미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거는 방법은 핸드폰, 인터넷폰, 전화카드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용카드나 동전을 이용해서 걸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가격이 너무 비싸므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전화카드
전화카드는 일반 잡화점이나 인터넷을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이메일로 전화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핀번호가 발송되므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인터넷폰
가격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되지 않은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인터넷폰으로 가장 유명한 회사는 스카이프(skype)이다.
컴퓨터에 skype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메신저를 이용하듯이 한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면 된다.
핸드폰
미국의 핸드폰은 한국과 다른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일단 본인이 핸드폰을 한달에 얼마나 사용할까에 따라 400분짜리 플랜이나 500분짜리 플랜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착신시에도 요금이 부과된다. 즉 400분짜리 플랜이라고 한다면 거는 통화 시간과 받는 통화시간의 합이 400분이라는 말이다.
핸드폰의 가격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기에 사용기간을 약정하면 무료로도 살 수 있으나 통화 성공율과 기타 부가 서비스 등을 따져보면 불편한 점이 다소 있다.
그러므로 가끔 한국으로 전화를 거는 용도로는 사용하기 부담스러우며 친구들을 사귈 경우에 사용을 고려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