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다. 은행을 선택할 때는 가급적 큰 은행을 선택하고 ATM 기기가 많은 곳을 이용 하면 현금인출이 편리하고 수수료도 아낄수 있다. 미국에는
Bank of America, Chase Bank 가 대표적인 은행에 속한다.
은행 계좌를 개설하려면 먼저 다음의 서류가 필요하다.
● 미국 또는 국제 운전면허증, 국제 학생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두 개 이상
● 관광·학생 비자 등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 (학생은 I-20 서류 반드시 지참)
● 미국 우체국을 통해 미국 내 거주지로 배달된 우편물 등 미국 거주를 증명하는 서류
● 여러분의 전화번호와 어머니의 처녀 때 성(姓)(은행에서 계좌 정보를 확인할 때 보안상의 이유로 물어볼 수 있다.)
● 사회보장국에서 받은 사회보장번호(SSN)
준비한 서류를 가지고 "신규 계좌(New Accounts )"라고 적힌 곳을 찾아 간다.
직원이 여러 가지의 계좌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 비용과 서비스에 대하여 안내할 것이다. 예금 계정(Saving Account)과 당좌 예금(Cheking Account) 또는 당좌 계정(Current Account)을 같은 은행에서 개설하면 계좌 이체가 쉽기에 편리하다. 보통예금, 당좌예금을 비록하여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계좌가 있지만, 여기서는 유학생이 꼭 필요한 당좌 예금(Cheking Account)을 위주로 설명한다.
Saving Account 는 한국에서 흔히 사용하는 은행계좌와 같다. 이 계좌를 갖기 위해서는 소셜 시큐리티 넘버가 있어야 한다. (학생의 경우 확인 후 계좌를 열어주는 곳도 있다)
Checking Account 는 일종의 직불카드 개념인 Check Card 나 개인수표를 이용하여 대금 지불을 할 때 자동으로 인출되어지는 Account 로서, 현금을 휴대할 필요 없이 대금 결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편리하며, Savings Account 는 이자율이 Checking Account 보다 다소 높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개인수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발란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월 단위로 계좌의 발란스가 일정금액 이상 되지 않을시 수수료를 내거나 지불 정지가 될 수 있다. 또한 은행에 따라 옵션으로 수표 서비스 이용 횟수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도록 한다.
이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결재 금액이 계좌 잔액보다 많아지는 경우 (Overdraft) 은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10-25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에 지속적으로 잔액을 조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