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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생활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쓴이 oceanblue! 등록일 16-02-05 02:29
조회 1,000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한국나이로 고1 남자고요
    약 5개월 전에 미국으로 이민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학이아니고 이민입니다;; )
    다름이아니라 .. 미국생활에 관해 몇가지 질문하고싶은게 있어서요
    아... 그전에..  미국오고 정말 후회한 한가지가 .. 있는데요..
    미국오자마자 2주후에 공립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 미국와서 성격도 소심한지라 적극적으로 개선시키고 처음왔으니까 앞에서 서툰영어지만
    난 누구고 어디서왓으며 영어에 익숙치못하고...등등 을 한 30명넘게 있는 애들앞에서 매클래스 마다
    자기소개;;;;를 했는데요.. 아.. 그때 살짝 실수였던게.. 한클래스에서 편견에 관해 얘길 꺼냈어요,, 아.. 진짜 그때왜그랫는지.. 사실 그때좀 미국문화에 적응하기너무힘들어서 ;; 그랫던거같아요,,,ㅜ
    애들이 뭐 웃거나 그러진않고 진지하게 듣긴하던데;; 아 .. 애들이어떻게 생각할까요.. 지금쯤이면 다잊었을까요?ㅜㅜ
    사실 별일아닌거같지만 윗글보시면 아시다시피.. 성격이  겉으론 안그렇지만 속으론 엄청소심하거든요..ㅜ
    주저리주저리..말이많았내요 아무튼 이내용을 포함한; 질문들어가겟습니다.

    1. 윗글에 관한 지식인분들의 생각?
    2. 미국생활에 적응하기위한 일종의 방법? 노하우 ?
    3. US History 같은거 할만한지?ㅋ
    beauty19 16-02-0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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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음, 일단 미국에 처음 오셔서 많은 학생들 앞에서 자기의 생각을 말하셨다는 것은,

    영어가 서툴었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서 정말 대단히 용감한 행동을 하셨다고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처음에 미국에 와서 영어가 어렵고 쑥쓰러워서 다른 사람들 앞에 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것을 극복하시고 자기소개에 클래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까지 말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차차 지내보시면 알겠지만 미국 공립학교라는 것이 한국 학교와 다르게 무척 '나' 그리고 '자기'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특정 클래스에 대한 나의 의견을 이야기 했다고 편견이네 뭐네 하며 "먼나라에서 전학온지 얼마 안된 동양애의 건방진 발언" 내지로 배척하며 이상하게 생각할 아이는 없답니다. 간혹 그런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99.9% 루저 내지는 너드일 가능성이 높음으로 그냥 무시하셔도 무관하구요^^ 그런 것에 일일히 연연하시다가는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고생하실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이건 경험자로써의 조언입니다)

    미국 생활의 적응하기 위한 노하우라면...음, 글쎄요. 일단은 학생이고, 한국이나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고등학교 생활은 (성적은::::)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잦대가 되기 때문에 언어가 많이 힘드시더라도 지금부터 열심히 성적을 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지금 순간이 쑥쓰럽고 어색하더라도 많이 부딛히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시는게 나중에 인맥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많이 도움이 된다는 것 역시 말하고 싶네요. 유학(이라고 쓰고 역시 이민이라고 읽는) 경험자로 따져볼 때, 학교 생활 초기에 다가서는 애들과 친하게 지내시는 것도 화창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한국인 분포도가 매우 높은 특정 지역 (뉴져지, 뉴욕)에 거주하신다면, 한국어가 편하다고 너무 한국아이들과 몰려 다니시다보면, 순간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간이 지나도 영어를 구사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증상을 앓으실 수도 있으시니 이 점을 조금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아. 여기서 장기간이란 1,2년이 아닌 7,8년 이상이랍니다.

    US History는 한국으로치면 국수사자같은 필수알파 과목이랍니다. 공립 학교를 다니신다면 (아마 사립학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겠지만) US History 크레딧을 따지 않고 졸업을 하실 수는 없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로 중요한 과목이랍니다. 보통 11학년에 배우며 여름방학을 앞둔 11학년 말 (그러니까 6월달이죠)에 지난 1년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시험을 보게 된답니다. 이때보는 시험에서 일정 점수 (보통 100점 만점에 65점)이상을 받지 못하면 작게는 재시험을 보거나 크게는 학년을 반복해야하는 불이익이 따라오게 된답니다.

    음, 세부적인 내용은 이 정도면될 것 같고. 저는 암기력이 좋아서 US History는 꽤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US History보다는 확실히 더 스케일이 큰 World History를 더 흥미로워했고, US History는 범위가 세계에서 미국이란 한 나라로 좁혀지면서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는 점에서 조금 까다로웠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국 헌법의 특정 조항들이 머리속에 떠오를 정도로 실용적인 면도 있었고 (예를 들어 Amendment들은 정말 달달 외울 정도로 암기를 시키는 바람에 시험을 보는 6월달이 되어서는 절대 헷갈리는 일이 없답니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고, 발전, 성장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어떤 마찰이 있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임으로 여러모로 괜찮은 클래스가 아니었나 합니다. 아. 전반적으로는 날짜와 사람들의 이름, 그리고 미국 역사상 기록에 남은 특정 판결들의 내용을 외우는 것이 조금 (많이) 골치아플 수도 있답니다. 또한 제가 배운 US History나 주변의 동생이나 후배들이 사용하는 교과서에는 조금 객관적이지 않은 시선으로 미국 역사를 풀어놓은 것들이 일반적이라, 그 점을 유의하시 배우시는 게 균일된 시선을 키우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역사적인 내용을 왜곡했다기 보다는 미국이란 나라가 거쳐운 전쟁이나 국외 정책등에 대해 너무 '미국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내용들이 많음을 느끼게 된다랄까요. 이런 점은 담임 선생님의 학식의 폭과 다민족으로 이뤄진 학급의 분위기에 따라 많이 좌우됨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차차 느끼셔도 늦지 않답니다^^ 아, 이왕 노력을 쏟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AP US History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이왕 암기하신다면 그냥 보통반보다는 AP US History가 훨씬 더 효율적이랍니다.

    위에 분께서 추천하신 AP Biology, physics, psychology는 모두 과학science credit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US History를 대신해서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이 아니랍니다. 11학년에 US History를 청강하시면 12학년에는 보통 US Government and Politic과 Economy를 듣게 된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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