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비영리 이민자 교육기관 LA ORT 칼리지가 초기 이민자들의 현지 적응을 위해 나섰다.

 LA ORT 칼리지는 13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초기 이민자에게 무료로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들이 단기간에 주정부 자격증을 따 고소득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LA ORT 칼리지에서는 영주권자 이상의 저소득층에게 8개월 영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에 다닐 형편이 안되는 학생들을 위해 연방정부와 주정부, 유태인 커뮤니티의 지원으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지 난 20년간 LA ORT 칼리지에 한국인들을 위해 봉사해 온 그레이스 이 한인 담당자는 "우리는 한인들의 미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어 학습과 전문기술 습득, 자격증 획득, 취업까지 모든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LA ORT 칼리지에서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오고자 하는 사람들도 돕고 있다. 비자 서류는 물론 입학허가서(I-20) 발급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으며 유학 상담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LA ORT 칼리지에는 소셜워커가 상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다. 식품 보조와 메디컬카드 지급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에게는 무료 버스표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www.laort.edu/">www.laort.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 703-6863

<클로이 강 기자>



출처: 스포츠서울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