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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타주출신 및 외국인 학생 지원 급증

글쓴이 코포에듀 등록일 12-01-13 04:21
조회 3,690
    UC계열 대학에 지원한 타주출신 및 외국인 응시자 수가 급증했다.

     UC계열이 12일 공개한 2012 가을학기 9개 UC계열 대학 응시자 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타주출신 및 외국인 학생들의 올 가을학기 UC계열 대학의 응시자 수는 전년에 비해 56% 증가한 3만3,00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캘리포니아주 응시자는 9.8% 늘어난 9만3,298명이다.

     타주출신 및 외국인 응시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타주출신 응시자 수는 50% 가까이 늘어난 1만9,128명, 외국인 응시자 수는 66.4% 증가한 1만3,873명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UC계열이 재정난 타개책의 하나로 타주 출신 및 외국인 신입생 입학을 늘리며 UC계열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한 이들 학생의 비중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 난해 UC계열 대학들은 캘리포니아주 학생보다 등록금이 2만3,000달러 가량 높은 타주출신 및 외국인 신입생 수를 늘렸다. 특히 UCLA와 UC버클리는 타주 출신 학생 및 외국인 신입생 비율이 UC계열 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주출신 및 외국인 학생들의 UC계열 대학 지원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며 캘리포니아주 거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입학의 문이 그만큼 좁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송지영 기자>



    출처: 스포츠서울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