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디슨(SCE)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SCE는 '여성 역사 및 다양성의 달'을 맞이해 샌 오노프리 원자력발전소의 엔지니어링 디자인그룹에서 엔지니어링 디자인 변경 패키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캐런 엔가이씨(사진)를 롤 모델로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엔가이씨는 4월 한 달동안 남성들이 대다수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을 독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SCE 의 베로니카 구티에레스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엔가이씨는 뛰어난 여성 엔지니어로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에 진출하기를 원하는 젊은 여성들의 롤 모델"이라며 "SCE는 엔가이씨와 같은 좋은 엔지니어를 발굴하기 위해 STEM 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 그랜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의 재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SCE의 모기업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STEM 분야 교육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에디슨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이나 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컴퓨터 사이언스, 정보시스템스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최고 1만달러까지 지원하고 있다.

여성 엔지니어에 대한 지원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SC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sce.com/">www.S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스포츠서울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