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대 제니 김 입학사정관(왼쪽)과 입시전문 컨설팅업체인 어드미션 매스터스의 지나 김 대표가 오는 29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리는 무료 대학입학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명문대 진학 노하우, 모두 전수해 드리겠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제니 김 입학사정관이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무료 대학입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입학사정관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한인들이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 입학사정관은 LA한인회, 입시전문 컨설팅업체인 '어드미션 매스터스(대표 지나 김)'와 공동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으며 특별히 각 학년에 맞춰 명문대 입학을 위해 필요한 요령들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 입학사정관은 지난 2006년 UCLA를 졸업하고 UCLA와 하버드대학원의 입학사정관으로 일했으며 올해부터 존스홉킨스대에서 입학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명문대 진학을 위해 학부모들이 알아둬야할 사항에 대해서도 다룬다.

김 입학사정관은 "이민 1세대인 학부모의 경우 생업 등 바쁜 일과와 언어 문제로 자녀 입학 준비에 많은 지원을 못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 학생들이 입학을 스스로 준비한다"며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명문대 입시를 준비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대학입학 세미나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강의가 끝난 후 개별적인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세미나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323) 732-0700

출처: 스포츠서울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