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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숙달 방법- Reading

글쓴이 코포에듀 등록일 10-02-15 22:52
조회 5,187
    영어 숙달 방법, 생각을 바꾸면 쉽게 된다.

    해외언어연수를 갔다 왔어도 다시 영어학원에 가는 것이 한국 영어의 현주소이다. 이런 현상을 본다면 우리가 영어숙달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도 영어 인터뷰를 막힘없이 하는 영어실력에 대해 스포츠 조선은 4월 12일자 소개에 ‘김연아는 틈나는 대로 영어 원서를 읽으며 좀 더 수준 높은 영어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하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연합뉴스 4월 3일자에 소개된 토익시험에 35번이나 만점 받은 영어강사의 영어비법은 영어책 읽기라는 기사도 있었다. 그래서 영어 리딩으로 “영어, 내마음대로하기”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영어리딩연구소’의 개발 책임자(박철)와 함께 영어읽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보도가 나간 뒤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요청이 있어 다시 그 기사 본문을 보충하여 다시 연재한다.

    ▶ 영어리딩개발 연구대표께서는 어떻게 영어리딩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까?

    “20~30대초에 미국회사에서 도서관련 업무를 약 10년간 하였습니다. 미국인과 함께 근무하면서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영어는 1~2년의 단기 해외연수 체험이나 영어시험, 영어회화 책으로는 영어가 완성 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광범위한 영어사용 체험이 필요합니다. 그 광범위란 영어책을 통해서 경험과 지식을 쌓는 일입니다. 또한 수능영어과 토익성적은 최상급이지만 영어활용 능력이 전무한 학생들을 보고 연구의 동기를 받았습니다.”

    ▶ 그렇게 대부분 사람들이 영어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도 주변에는 영어를 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어떤 분들입니까?

    “그분들은 대다수 사람들이 할 수 없는 많은 시간적 투자와 상당한 노력을 하신 분들입니다. 또한 그런 분들 중에는 언어에 선천적 재능이 있어 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큰 노력은 하지 않고 선천적 재능만으로 영어를 잘하는 분들은 사실상 실력 있는 영어 구사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 그렇다면 각고의 노력도 부족하고 재능도 없다면 어떻게 영어를 해야 되겠습니까?

    “무슨 일이나 수고가 없는 댓가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 노력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영어 원어민 국가에 태어났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어를 왜 우리는 잘 안된다고 하는지 그 문제점을 탐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약 십오 년 동안 영어 개발 업무를 해오면서 영어를 잘하는 지인의 경험뿐만 아니라 본인의 경험과 더불어 약 만 페이지에 달하는 여러 가지 자료를 비교 분석했는데 모국어가 영어인 국가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영어는 네 가지 언어숙달 기능 중에 리딩이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영어뇌를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너무나 단순한 결론이지만 이 사실이 중요한 것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영어정보가 머리에 입력되어야 합니다. 입력의 기본량은 미국의 언어학자에 의하면 미국 어린이의 경우 년 백만 단어를 입력하면 천 단어가 습득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는 적어도 수백만 단어가 입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소모되는 에너지와 시간적인 한계성에 있어 귀나 입 보다는 눈을 통한 리딩 만이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입력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영어정보의 입력은 결국 머리에 영어가 내재화되고 습관화가 되게 만듭니다.”

    ▶ 그러나 리딩 만으로 듣기, 말하기가 어떻게 극복 될 수 있는가요?

    “리딩이 말하기, 듣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는 일정 부분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영어를 분석하는 습관이 자리 잡고 있으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이것을 독해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석박사 과정을 하는 분들 중에는 영어원서를 잘 이해하면서도 영어활용 능력은 떨어집니다. 이런 현상은 영어 원어민 강사들도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영어를 해독하는 습관과 더불어 지식의 습득으로 내용어만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영어활용 능력이 생기자면 원어민들이 평생 사용하는 일상 단어를 포함하고 책의 80%를 차지하는 기초 천 단어의 활용능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이들 단어의 대부분은 문법역할을 하는 기능어들입니다.”

    ▶ 이해는 충분히 되었습니다만 한때 인기 폭발하였는데 영어를 리스닝으로 끝내자 하신 분이 있기 때문에 이 설명을 석연치 않게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 리딩 방법을 실천도 하기 전에 의심을 하고 따진다면 그 또한 영어를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간단한 문장이라도 몇 번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순간적으로 이해해야하는 듣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반대로 그 문장들을 이미 알고 있고 사전 지식이 있다면 대충 들어도 이해력이 생깁니다. 이런 사실을 증명하는 학설은 유명한 인지발달 이론 주창자인 피아제(Piaget)가 있습니다. 인지하기 위해서는 인간은 사전 지식을 먼저 구축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읽고, 말하고, 쓰고, 듣던 원어민들이 평생 사용하는 단어의 일정 부분의 폭을 미리 머리에 쌓아 두어야 합니다. 이것을 단기간에 완성하기 위해서는 소설책을 통해서 눈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영어책을 한권만 읽어도 기초단어를 상당히 반복하는 효과가 있고 영미인들의 문화, 감정, 행동까지 머리에 쌓아둘 수 있습니다.”

    “발음은 하루아침에 개선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피킹은 머리에서 단어를 연결하는 힘이 생기면 자연히 되는 것이며, 영어를 처음 접하지 않는 이상은 입에서 영어가 나오기 시작하면 발음은 빠르게 발전됩니다.”

    “다시 듣기에 대해 설명하자면 말의 속도와 발음의 경험부족 등으로 듣는 것은 한정적일 수 있지만 눈으로 영어가 빠르게 이해된다면 귀로도 자신이 알고 있는 영어실력 범위에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한글을 생각해봐도 모든 말을 경청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지식과 익숙한 언어적 습관으로 들리는 대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한글도 완전히 모르는 내용이나 색다른 지식을 누구에게 듣는다면 바로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도 많은 정보를 입력해서 듣는 대로 이해하도록 미리 정보를 쌓아 두어야 합니다.”

    ▶ 네, 무슨 말씀인지 잘 알았습니다. 많은 영어정보를 미리 머리에 쌓아 그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활용되도록 하는 데는 리딩이 최고이라는 말씀이겠지요.

    “그렇습니다. 영어정보를 가장 빠르게 머리에 입력하고 반복할 수 있는 것은 리딩 만큼 더 빠른 방법이 없습니다. 개발된 프로그램에 통계처리 기능이 있어 증명이 되지만 대부분의 영어책은 책 구성에 사용된 모든 단어의 80% 가량이 기초 단어로 채우고 있습니다. 또한 책을 통하면 다양한 상황을 감정으로 직접 느끼면서 간접 체험(경험은 장기기억: 여행 경험)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읽기는 시공간적으로 영어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시사, 소설, 잡지, 취미 등으로 여러 정보로 확대해서 일상화 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영어 소설책 읽기를 결심하고 시작해 보면 몇 페이지 못 읽고 지칩니다.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그렇게 어렵다면 원어민들은 어떻게 읽겠습니까? 이것도 경험의 유무에 따른 차이겠지요. 그들 역시 경험 없는 한글을 읽으라면 힘들어 하겠지요. 영어를 분석하거나 한글의미를 새기면서 읽으면 영어 사고를 갖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영어가 습관화되기도 전에 지쳐서 그만 둘 것입니다. 영어를 분석하는 습관은 우리에게 가장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어 리딩 방법을 분석과 해석이 아니라 보는 즉시 이해하는 방향으로 개선시키고 확고한 결의로 실천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납니다. 주변에 영어 소설책을 항상 탐독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은 분명히 영어가 유창한 분입니다. 또한 기타 방법으로 영어를 숙달한 분들보다 실력이 더 월등합니다. 그러나 주변에 그런 사람을 찾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것이 한국의 영어 문제점입니다.”

    ▶ 홈페이지를 보면 지도하는데 중학교 이상 실력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가능합니까?

    “먼저 기준을 영어실력은 없어도 정상적인 영어 학업을 했다는 가정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영어공부를 했다는 대부분 사람들은 수백 페이지 정도의 영어 문법책을 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소설책을 그 정도로 읽었다고 하는 분은 찾기 힘듭니다. 우리의 문법서는 분석에 또 분석해서 일상적인 활용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영어소설책의 대부분 문장은 1, 2, 3형식(주어+동사+목적어) 정도의 문장이고 4, 5형식에 사용되는 동사는 제한적입니다. 문법서에는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거나 특별 용법 등으로 많은 분량이 채워져 있습니다. 왜 우리는 영어 문장을 분석하고 해부해서 특별한 구성 원리까지 모두 알아야 합니까? 영어의 문법은 기초적인 원리만 이해하고 어려운 문법을 이해하는 시간에 소설책으로 대신한다면 가장 활용도가 있고 살아있는 영어를 익히게 될 것입니다. 소설의 문장 자체가 문법으로 조직된 것이며 읽는 중에 단어 공부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법과 단어를 분리해서 공부한 후에 조립만 한다고 영어가 되는 것이 아니며 영미인들이 가장 널리 활용하는 단어연결(chunks, collocations)과 문장형식으로 학습되고 그것이 습관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영어가 힘든 것입니다.”

    ▶ 영어 리딩의 기준이나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오.

    “리딩의 기준을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영어의 큰 물줄기를 터기 위해서는 약 5천 페이지 정도의 영어책을 탐독하기로 결심하고 완성하도록 권해 드립니다. 또한 영어를 분석하거나 한글을 생각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소설책을 선택하십시오. 다시 말하지만 기초 천 단어의 영어 단어 수준에서 한글은 생각하지 않고 직독직해로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선택해야 됩니다. 그래서 ‘난 이 단어는 잘 알고 있어.’ 가 아니라 잘 알고 있는 쉬운 단어가 머리에서 무의식적으로 뭉치단어(chunks)로 표현되고 자신의 생각이 영어로 연결 될 정도로 리딩을 해야 됩니다.”

    ▶ ‘영어리딩연구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인내심 부족과 영어 리딩에 자신이 없다면 당 연구소에 의뢰한다면 약 2천7백 페이지 분량을 완성 드립니다. 기간은 2~3개월(더 이상 가능)로 영어를 분석하지 않고 한글 개입 없이 쉽게 리딩하는 법칙을 코칭 지도합니다.”

    “영어 문장은 준동사, 전치사+명사가 약 75%가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영어 학자가 될 생각이 아니라면 간단한 문법만 이해해도 영어뇌를 개조할 수 있습니다. 특허 출원된 시스템이 있는데 쉽게 영어문장을 연결하여 이해력을 높이는 영어훈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이 끝나면 읽은 소설책이 머리에서 간단히 요약 정리하여 워드가 가능하도록 훈련하고 이것을 말로 표현한다면 스피킹이 되는 것입니다.”

    “중학교 실력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영어 리딩을 시작하여 몇 개월 안에 영어를 쉽게 읽도록 훈련합니다. 훈련을 받으면 영어가 쉬워지고 계속적으로 영어실력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특수 훈련으로 약 2천 7백 페이지를 읽기 때문에 머리에 영어가 당연히 남아 있게 됩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영어 읽기를 상담해보면 너무 걱정이 많고 욕심이 많습니다. 발음 걱정은 물론이고 이런 경우는 어떤지 저런 경우는 어떠한지, 영어 스피킹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등 너무 생각이 많습니다.”

    “모두 근심과 걱정, 욕심을 버리고 우선 영어책 다섯 권만 먼저 읽어 보고 다시 걱정하시기 바랍니다. 영어를 지엽적인 발음이니, 회화니, 토익이니 한다면 항상 영어 걱정거리는 제자리에 있습니다. 결코 원어민이나 학원 강사가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오늘부터 영어 리딩을 시작해서 영어를 보는 즉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꼭 성공하실 것입니다.”

    출처: www.quickre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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