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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특목고)입시 치열한 경쟁을 뚫어라

글쓴이 코포에듀 등록일 10-02-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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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명문 특목고들의 입시가 불꽃을 튀긴다.

    이들 학교는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학 진학률이 다른 일반고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에게도 단골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특목고에 진학하면 좋은 이유로는 수학.과학.예술.미국사 등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 받고, 각종 고교 경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준비가 잘 돼 있어 일반 학교에 비해 몇배나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다는 것. 그러다 보니 특목고의 진학 경쟁률은 대단히 치열해진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미국내 1만 8,500개 공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 미국 우수 고교'에서 1위에 오른 버지니아주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의 경우 두차례에 걸친 치열한 입학시험을 치른다. 총 응시자 3천 여명 가운데 최종 500명이 합격 통지서를 받는다.  한 중학교당 보통 2~5명이 들어가지만, GT센터(영재학급)가 있는 학교에서는 최고 40~60명이 합격을 한다.

    입학시험은 PSAT(SAT 시험전 치르는 예비 SAT 시험) 수준의 영어 수학문제가 출제되고, 이어 1시간동안 작문시험(에세이)도 치르게 된다. 물론 학교성적(GPA)과 특별활동, 교사추천서도 좋아야 한다. 응시생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7,8학년 때 거의 A학점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해야 합격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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