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CAS의 리포트 공개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8568947/Manchester-City-sent-NINE-lawyers-Champions-League-ban-court-case-against-UEFA.html
맨시티에 관해: 소유주의 자금이 직접 혹은 우회적으로 클럽에 들어갔다는 확실한 증거 없어
또 몇몇 주요 혐의들은 너무 오래 전 일
하지만 UEFA 조사에 비협조적... '노골적 무시' '조사 방해' 에 비판 받아
최고급 변호사 12명, 증인 최소 7명 준비
UEFA에 관해 : 의심을 가질 만한 정황이 있긴 하지만, 불충분한 증거에 의존
FFP 조사에서 클럽의 도움에 의존하는 점 지적 받아
9개 클럽들: 항소 기간 동안 맨시티가 징계 집행 정지를 요청할 경우를 대비, CAS에 서한 보내
https://twitter.com/MailSport/status/1288142190112366592
맨시티가 UEFA를 상대로 거둔 압도적인 승리에 대한 -그리고 오명을 벗기 위해 들인 엄청난 노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이 밝혀졌다.
스포츠 중재 재판소 (CAS) 는 UEFA에 의해 맨시티에 내려진 2년 징계 결정을 해제했고
그들의 93 페이지 짜리 리포트는 화요일 공개되었다.
UEFA는 그들이 스폰서쉽 계약을 허위로 부풀린 형태로 FFP 규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을 했다고 봤고,
맨시티는 징계를 - 2690만 파운드 (3천만 유로)도 더해서 - 받았었다.
그러나, CAS는 이번 달에 내린 극적인 결정으로
징계를 기각했고, 벌금도 900만 파운드 (1천만 유로)로 낮췄다.
이 긴 보고서에서 맨시티는 UEFA 자체 조사에 협조 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CAS에 비판 당했다.
하지만, 이 중재위는 의문점 중 하나 였던 맨시티의 이티하드와의 스폰서쉽 계약에 관해서는
클럽 소유주로부터의 자금이 '이티하드로 직접 들어갔다' 던가, 지불금이 제 3자들을 통해 이티하드에 전달되었다는
'가설을 입증할 의미 있는 증거가 없다'고 봤다.
보고서는 UEFA가 '불충분한 증거들'에 의존했다고 덧붙였고,
맨시티가 유럽의 최고급 변호사 12명을 그들의 대리를 위해 등록하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들은 또한 최소 7명의 증인들을 내세웠다.
맨시티 내부에선 분명히 어떻게 든 이겨야 하는 사건으로 보여졌던 것 같고
클럽은 여기에 비용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또한 스포츠메일의 단독 충격 보도 역시 확인해줬는데
몇몇 1부 클럽들은 항소 절차 동안 맨시티가 징계 집행을 멈추기 위해 취할 그 어떠한 시도에도 반대하기 위해
CAS에 서한을 보냈었다.
여기엔 아스날, 번리, 첼시, 레스터, 리버풀, 맨유, 뉴캐슬, 토트넘, 울브스가 신청서를 제출한 이들로 거론됐다.
https://twitter.com/RichardBuxton_/status/1288137374007005186
UEFA의 변호 측면에선
이 보고서는 비록 증명 되지 않았는 지는 몰라도
UEFA가 의혹을 품을 만한 근거들이 있었다고 시사한다.
CAS는 또한 맨시티가 UEFA의 조사에 협조 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하며
'노골적인 무시'라고 묘사했다.
그리고 UEFA가 FFP에 관한 조사를 수행 할 때 클럽들의 도움에 의존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맨시티는 UEFA의 원래 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점에 있어 '엄중히 문책당해야' 한다고 한다.
CAS의 보고서는 또한 몇몇 주요 혐의들은 너무 오래 전에 발생했던 일이라 시간 제한으로 닫혔다고 결론 내렸다.
맨시티는 그 혐의들이 포함되었다라도, 여전히 이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킹된 이메일이 독일 미디어로 유출된 이후 조사를 시작한 UEFA는
이티하드와 에티살랏의 스폰서쉽 자금이 그 회사들 자체가 아닌 클럽의 소유권으로부터 나왔다고 주장했지만
보고서에는 "패널의 다수는 UEFA의 주요 기소들, 즉 - 위장된 equity funding을 에티살랏과 이티하드를 거쳐 받았다는 사안과 관련
부정확한 정보를 UEFA에 제출했다는 혐의는 기각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쓰여있다.
* equity funding ( 자금 투자 대가로 주식 소유하는 방식 인 듯?)
맨시티는 항소에서 새로운 증거를 제출했는데,
여기엔 증인들을 준비하여 "패널의 결론에 큰 영향을" 주었던 사실도 포함된다.
그들 중 한 명은 비상임이사이자 고문인 사이먼 피어스인데
그는 이티하드로의 지급을 강력히 부정했고 '패널에게 믿을 수 없는 증인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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