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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연주시 정확한 음정 내기

글쓴이 minah 등록일 15-05-10 04:32
조회 1,568
    첼로 배우는 딸이 피아노의 흰 건반 소리는 다 맞추고
    저도 왠만한 소리 다 알아 듣는데
    현악기는 다르다는 걸 깨닫고 한동안 절망?에 빠질 정도로 멘붕이 왔답니다
    첼로 레슨 받은지 일년 정도 되었구요
    제 나름대로 도와준다는게 키보드에 첼로 소리로 맞추어
    80프로 정도는 같이 쳐 주면서 연습을 시키네요
    첫번째 질문이 연습할때 피아노나 키보드로 같이 쳐주면서 연습하는데 과연 좋은 건가요?
    두번째 근데 이렇게 쳐주면서 연습 시키는데
    미묘한 차이까진 저나 제딸이 구분을 못 하네요ㅜㅜ
    열심히 연습시켜 갔는데 몇 군데 ,어느 날은 많은 부분에 틀려서 지적 받아요
    이것 땜에 고민이 많네요 소수의 문제인지 아님 다수의 문제점 인가요?
    첼로를 포기해야 할지 아님 극복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참 희안하게 전 피아노 소리만 들을수 있네요
    음색이 달라서 그런거 인가요?
    오랫동안 피아노를 치면서 상대음감만 갖고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는데 
    현악기를 시키면서 불편함을 느낌니다
    jane 15-05-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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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링 악기에서 음정을 맞추는게 가장 중요한 점이예요.
    각각의 음을 내는 포지션이 여러 개가 있어서
    스케일이 바뀔 때마다 다른 포지션으로 연주해야되요.
    콤페티션에서도 가장 기본이 인툰이예요.
    그래서 하루라도 연습을 거르면 감각이 둔해진다고 하죠.
    저도 처음에는 피아노 쳐주면서 같이 연습했어요.
    좀 더 하면 튠도 잘맞추게 될거예요.
    스케일 이나 튠 연습북으로 리처드 애론 연습북하고
    옌슨 선생님이 어레인지한 Ivan Galamian Scale system이 있어요
    susanna 15-05-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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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이도 첼로 배운지 어언 5년.
    아직까지도 필요할땐 제가 옆에서 피아노로 음 맞춰줘요.
    정확한 음정으로 연습하는게 굉장히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krstina 15-05-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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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정은 현악기 주자에 있어서 평생 안고 살아가야할 숙제 입니다...
    프로페셔널 음악가라 할지라도 음정 연습을 게을리 하면 out of tune의 소리가 나게 됩니다...
    즉, 귀에서는 들려도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는거죠...
    많은 음악대학 예비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음정이 들릴때까지
    (주로 엄마의 도움으로) 피아노와 함께 연습을 합니다...
    절대 음감등 특별한 능력이 없는 사람은 그러한 도움을 받는게 큰 힘이 됩니다...
    다만, 음치(tone deaf)일 경우 심하지 않으면 교육을 통해 음정이 극복될수 있으나
    심할경우 현악기를 연주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일단 지금 배우는 선생님에게 청음 테스트를 받아 보시고,
    음치가 아닐경우 꾸준한 연습으로 극복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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