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다운타운에서15분 거리에 위치한 에머리대는 코카콜라에서 후원한다는 이유로 코카콜라 대학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 프로페셔널 스쿨, 헬스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2008년 US 뉴스 대학순위 17위를 차지했다. 에모리대는 카터센터, 미국 질병예방 통제센터 등 자매기관과 협력해 학문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 주목을 끈다.
에모리대는 에모리 칼리지 (Emory College), 옥스포드 칼리지 (Oxford College), 메디컬 스쿨, 신학대, 로스쿨, 간호대, 공중보건학대, 인문과학대학원, 비즈니스 스쿨 등 9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에모리대 신입생들은 옥스포드 칼리지에서 첫 2년과정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에모리대에 진학할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특히 로스쿨, 비즈니스 스쿨, 메디컬 스쿨은 전국 최고 수준. 에모리 대학에서 운영하는 병원은 남부에서 최고로 알려져 있다.
총 학생수는 1만 1300명으로 백인 65%, 흑인 9%, 아시안이 18%를 차지한다. 학생대 교수 비율이 7대1로 학생과 교수간 관계가 친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7년도에 1만 5366명이 지원해 27%인 4176명이 합격했고 최종 1276명이 등록했다. 전국 상위 10%에 드는 학생이 전체 학생의 88%이고 SAT 중간점수 (영수기준)가 1300-1470점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된다. 합격자 평균 GPA는 3.75.
인기 전공은 경영학, 심리학, 정치학, 경제학 등이 톱 수준이다.
학교 자산이 47억 달러가 넘어 학생재정 지원도 좋은 편이다. 재정 보조를 받고 있는 학생의 비율은 76%선. 건물이 모두 깨끗하고 현대적이며 아직도 새 건물들을 짓고 있는 등 앞으로 성장세가 돋보이는 학교다. 학생들이 시내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스포드 칼리지는 2007년도에 총 2244명이 지원, 430여명이 등록했다. 재학생 수는 총 700여명, SAT 중간점수는 1120-1320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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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afdas23-02-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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