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저희 아이의 경우는 9학년때부터 중학교 애들 가르쳤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그룹 레슨을 했는데 6명정도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했구요, 학생 모집 공고는 동네 도서관, 스타벅스 등 여러 게시판에 붙였고
동네 중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 선생님께 이메일 보내서 레슨을 원하는 아이를 모집했어요.
레슨비는 한달에 아이 한명당 20불씩 펀드레이징을 받아서 그돈을 학기말에 디스트릭 뮤직 프로그램에 도네이션 했습니다.
1년에 천불 정도 되었어요.
바이올린 렌트비가 없는 애들 렌트비도 해주고, 학교 오케스트라 악보 렌트비로도 쓰구요.
1년에 두번정도 가르치는 리사이틀도 했습니다.
저희애는 여기 지역에서 협연도 많이하고 주에서 상도 여러번 받아서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제자들이 고등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앞자리에 앉는 애들도 생기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할때 감사패와 스칼라쉽, 상도 받았습니다.
토토사이트22-11-0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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