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혼자 공부해서 만점 받았어요
딱 한번 시험 봤구요
10학년 끝나고 방학하자마자 블루북, 배런스 두권 문제 셋트만 집에서 풀었어요
아침에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새벽에 일어나서 학교 가는거랑 똑같이 밥먹고 샤워하고 시간 재고 풀었어요.
풀고나서.. 틀린거는 꼭 다시 풀었구요.
다 풀고나니 라이팅에서 한두개씩 꼭 틀려서 라이팅 sat책을 따로 사서 공부했어요.
sat2는 10학년까지 다 끝냈구요 (저희 아이는 4과목 봤어요 어차피 ap시험보니까 5월 ap시험보고 6월에 sat2 시험 봤어요)
11학년 시작할때 이미 시험을 다 끝내놓으니 그래도 부담이 덜했어요.
혼자 공부해서 시험보는 아이들 많던데요
goofy15-05-06 03:37
그래서 라이팅이랑 제2외국어는 일주일에 한번 온라인으로 튜터 받고 있어요.
저희는 만점은 아니지만 윗분이랑 비슷하게 해서 2360받고 한번에 끝냈어요.
블루북 배론 두번씩 풀었는데 항상 라이팅에서 한두개 틀리는데
전 윗분처럼 라이팅만 공부시킬 생각을 못하고 그냥 시험보고
역시나 라이팅에서 틀려서 만점 못받았네요.저희도 쥬니어에 봤어요.
alice15-05-06 03:38
이런 경우 아이들 마다 틀려요,,
백프로 혼자 해서 점수 잘 나오는 아이가 있는 반면
선생님 도움을 어느정도 받아야지 되는 아이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이같은 경우는 혼자 풀때는 2100정도 나와
만점받은 씨니어 학생한테 2달 도움받고 2390 나왔어요.
stephanikim15-05-06 03:40
제 아이의 경우는 한 번 보고 2300 쪼금 아래로 나왔는데,
학원가서 공부해서 점수 올리기보다는 ACT를 공략하겠다고 하더니,
ACT 35점을 받고 아이비에 갔습니다.
학원을 워낙 싫어하는 아이라서 한번도 학원에 간 적은 없어요.
그리고, 4번님 말씀대로 학원에 가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은 동의해요.
하지만 학원에서 공부해서 SAT점수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ACT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대략적으로 학교 공부에 충실한 아이들은 ACT가 더 맞는 것 같아요.
SAT냐 ACT냐... 택하는 것은 잔머리 굴리는 것이 아니라,
적합한 길을 찾아주는 것이라서 부모와 아이, 서로간에 대화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nena15-05-06 03:41
저도요...아이가 아직 주니어라 앞으로를 모른다는 것만 빼면...저희 아이랑 똑같네요.
그런데, 제가 여기 지역 신문도 보고, 아이 학교에서 얘기도 들어보고 하면,
한국 학원처럼 대단하게 비싼 뭔가를 하진 않아도, SAT와 ACT 튜터링은 꽤 많이 받더군요.
저는 동양 아이들만 그라는 줄 알았는데,
인종과는 전혀 상관 없이 모두들 신경 많이 쓰고 노력한다는 걸 알고 꽤 놀랐어요.
polly15-05-06 03:41
Sat 문제집 풀어보고 Act 도 풀어보고 해서 아이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 아인 Act 가 훨씬 좋다고 해서 Act 두번 보고 끝냈어요.
richimondmom15-05-06 03:42
우리애 경우는 학원 전혀 안갔고 (동네에 학원이 없음)
공부도 그다지 안했는데 대신 좀 어려운 문제집으로 실전처럼 연습 했어요.
실제 시험은 너무 쉬울 정도라고 하더군요.
연습을 어렵게 하는게 방법.
사실 4시간 시험보는거 버겁거든요.
지루해서 아는 것도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연습때 어려운 걸로 선택해보세요.
한번에 끝냈어요.
kyounghee15-05-06 03:43
kaplan하고 princeton review sat 모의고사를 잘 활용해 보세요
sunjoo15-05-06 03:44
아이 나름입니다.
보편적으로 여자 애들이 남자 애들보단 좀더 집중해서 잘 하지만,
예전에 학원 선생도 해 봤고,
또 현직 학원 선생 말을 빌리면 "비싼 배이비 시터"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부모님이 불안해서 데려다 놓으면, 진짜로 공부하는 놈은 몇명 안되고,
오히려 공부 잘하는 놈은 진도 안나가서 시간 낭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