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가 되는 아이입니다.
한국에 들어와 외국인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성적이나 sat 점수는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데 특별한 스펙이 전혀 없네요.
아이가 수학은 잘하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요.
생물, 화학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의대에 가고 싶어하구요.
의대 진학을 위해서 대학 교수와 여름방학 동안 리써치를 해보고자 연락을 하는데
솔직히 한국의 대학들은 미국만큼 고등학생에게 관대하지가 않네요.
아이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 했었는데
학교 생활 적응하면서 좀 나아졌다 싶었더니
다시 리써치도 해볼 수 없는 여건에 불만이 많아졌어요.
아이가 리써치 경험이 없어서 자기는 아이비 못간다고 자포자기 하고 있는데
아이비/탑스쿨, 특히 의대 진학하신 자녀분이 있으시거나,
진학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 아이들이 리써치 경험이 풍부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