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 유니버시티

연방 학비보조의 종류는 2개의 무상보조(펠그랜트와 FSEOG)와 근로장학금(Work study), 2개의 융자프로그램(퍼킨스론과 스태포드론)이 있다. 또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는 플러스론도 있다.



◈ 펠그랜트(Pell Grant)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연방 정부가 무상으로 일정액의 학비를 보조해주는 프로그램. 지원 액수는 신청자의 재정 형편에 따라 다르다. 지급 규모는 대개 연 100달러에서 최고 4,050달러선이다. 부모 소득이 5만 달러 이상이면 받을 수 없다.



◈ FSEOG

Federal Supplemental Education Opportunity Grant의 약자로 연방 추가 교육기회 그랜트다. 재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학부생이 대상이며, 펠그랜트 수혜자 중 특별히 재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각 대학이 골라 지급한다. 연방정부가 각 대학에 일정액을 배정하고 있고 대학이 학생들의 실정에 맞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격조건이 되는지 각 대학 재정보조부서에 문의해봐야 한다. 수혜 대상자는 연 최저 100달러에서 최고 4,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 웍스터디(Work Study)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부 또는 대학원생에게 캠퍼스 안팎에서 일을 하며 학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보조 프고그램. 학교 도서관이나 과 사무실 등 교내에서 학교당국을 위해 시간제 업무를 하거나 학교밖 비영리단체나 공공기관 일을 할 수 있다. 액수는 연방 최저임금(시간당 5.15달러)을 기준해 월급 형식으로 매달 지불받는다.

◈ 퍼킨스론(Perkins Loan)

연방정부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학부생 및 대학원생에게 저금리로 융자해 주는 제도. 연 5%의 고정이자율이 적용되며 대학 졸업 후 9개월 이후부터 10년 안에 갚으면 된다. 학부생은 연 4,000달러 한도 내에서 총 2만달러까지 빌릴 수 있다.

◈ 스태포드론(Stafford Loan)

대학 재학기간 동안의 이자를 연방정부가 대신 내주는 보조성 융자와 모든 이자를 학생이 내야 하는 비보조성 융자로 나뉜다. 이는 부모님의 크레딧과는 무관하다. 이자가 6.8%(2007~2008학년도 기준)로 저리이고, 졸업후 6개월 후부터 학생들이 갚아나가면 된다. 1학년은 3,500달러, 2학년 4,500달러, 3학년 4학년은 5,500달러까지 빌릴 수 있다. 대학 졸업후 6개월 이후부터 10년 안에 갚으면 된다.

◈ 플러스론(PLUS Loan)

자녀의 대학학비 마련을 돕기 위한 학부모 대상 융자. 매년 7월 1일에 정해지는 이자율은 학생융자에 비해 다소 높다. 2007~2008학년도 이자율은 8.02%, 학비보조로 충당되지 않는 학비만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유예기간없이 융자를 받은 후 60일 이내에 분할 상환을 시작해야 한다.



연방 학비보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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