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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진학 준비자들에게

글쓴이 코포에듀 등록일 10-03-13 00:19
조회 6,007
     로스쿨 준비란 로스쿨에서의 어려운 케이스, 즉 미국 판결문의 분석방법,토론방법,공격,방어방법,룰찾기,적용방법,판결문의 비교방법,판결문 인용방법등 판결문 즉 common law의습득인 것이다. 미국법이 커먼로라고 하면 그것은 판례를 말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판례를 분석하는등의 능력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요소이며 로스쿨 내내 터득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작업인 것이다. 즉, 소크라틱 메소드에 의한 케이스 스타디를 준비하는 것이 로스쿨 준비인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 판결문을 읽고 분석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배워야만 습득이 된다. 그리고 그것이 핵심이며 가장 어렵기때문에 미리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다.코아벨스 연구생들은 이러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물론 연구생 중에도 간 혹 몇 몇이 코아벨스에 등록만 하면 성공한다는 허상에 사로잡혀 노력도 제대로 안하는 연구생들이 있다. 그들은 역시 로스쿨에서 잘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들은 이단자이다.

     영어는 기본이다. 영어를 아무리 잘하는 네이티브도 미국법을 잘모르면 미 변호사로 성공못한다. 미국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의사로서 성공하려면 의학을 잘 알아야 한다. 로스쿨 갈 정도면 영어는 어느 정도해야 한다. 그러나 그걸로는 안된다. 미국인 네이티브 로스쿨 학생들이 다 영어는 잘 하는데 왜 중도탈락하는가? 우리나라 사법시험에서 탈락하는 자들이 한국말을 몰라서 탈락하는가? 외국인이 우리나라 사법시험보려면 당연히 한국말은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 그러나, 한국말을 너무 잘 해서 사법시험에 붙는가? 진정으로 중요한 한국법을 모르면 사법시험에 붙을 수 없다. 겨우 기본적인 영어만 준비하고 영어 좀 잘한다고 자신이 로스쿨에서 성공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큰 오류이다.

     엄청나게 어렵고 복잡한 미국법을 로스쿨에 가기전 에마뉴엘이나 기타 참고서로 요약 정리하는 잘못된 준비방법으로 3년동안 엄청나게 공부해도 습득하기 어려운 미국법의 기초를 겨우 몇 주 몇 달만에 정신없이 쏟아붙기식 예습이 아니라 제대로,철저히 준비하고 가야 성공한다. 차분히 한단계씩 케이스를 읽고 분석하며 소크라틱 메소드를 철저히 익히고 가야한다. 철저히 익히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되지 않는다.그냥 가는 것, 건성으로 ,또는 잘못된 준비방법으로 준비하고 가는 것이 오히려 엄청난 돈 낭비이고 시간 낭비이고 나라 망신이고 개인의 실패가 된다.

     로스쿨에서의 수많은 학비와 시간 그리고 실패한 자신에 대한 낭비는 로스쿨 가기 전에 철저한 준비를 위해 투자한 정도에 비하면 천문학적인 손실이 된다.이젠 거의 진실이 밝혀지서 다행이다. 더 이상의 로스쿨에서의 실패자가 나오지 않게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미리 철저히 준비한 자들은 반드시 성공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대부분 실패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나만의 만족이 아니라 로스쿨에 진학하는 개인의 성공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를 위해서도 다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과신하여 자만하는 자는 실패한다는 것은 로스쿨 진학의 경우에 적용된다.

     로스쿨에 무작정 갔다가 성적이 좋지 않은 자들은 의외로 다들 명문대 최고학부 출신들이다. 그리고 영어 수준도 상위권에 속한다. 그 실패한 자들은 놀랍게도 전체 로스쿨 진학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본다. 아니 그 이상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철저히 준비를 하고 간 경우는 국내 백그라운드가 좋은 경우는 물론이고 국내에서의 백그라운드가 실패한 자들과 비교해서 미천함에도 성공하고 있다.

     로스쿨에서의 성공은 로스쿨에서 얼마나 잘 했느냐가 중요하지 그 전까지의 자신의 커리어만으로는 입학에만 조금 작용하고 그 후는 절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다.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미변호사로서의 성공은 앞으로 얼마나 제대로 미국법을 습득하느냐에 달려 있다.

     로스쿨 진학은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가야한다.겨우 몇 주만의 단기의 수박 겉핥기는 위험하다. 그냥 가는 것보다도 더 위험하다. 도대체 3년간 죽어라 해도 개념잡기 어려운 미국법을 몇 주만에 아웃라인으로 공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우리나라법도 입학전에 몇 주동안 아웃라인 공부한다고 해보자. 도대체 도움이 될까???????????오히려 잘못 알고 갈 수 있기때문에 너무 위험하고 무의미하기때문이다.

     선행학습은 케이스를 통해 논리적인 미 변호사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미 로스쿨에서의 소크라틱메쏘드를 익히는 것일 때 효과적이고 룰의 정리를 암기하거나 로스쿨에서의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종류의 주입식 교육은 무의미하다. 로스쿨과 같은 철저한 훈련을 몸에 익혀야만 한다. 여기서 간혹 로스쿨 재학생이라며 케이스를 미리 읽고 갈 필요가 없는데 그 이유는 이해를 못하고 학교마다 다르기때문이라고 하며 후배들에게 엉터리 교훈을 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접하면 너무도 답답하다. 케이스가 약간씩 다른 것은 문제가 없다. 케이스를 통해 미국법을 습득하면 로스쿨가서 설사 케이스가 달라도 이해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 케이스를 외울려고 한다면 로스쿨 가서 케이스가 다르다면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미국법은 암기가 아니다. 우리나라 사법시험과는 다르다. 게다가 연방법들은 로스쿨마다 거의 다 케이스가 유사하다. 연방법이기 때문이다. 재학생으로 자신이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가서 제대로 학점을 따지 못하고 후배들에게 역시 그럴 것이라고 얘기하는 선배, 미리 준비해도 효과없다고 얘기하는 선배는 옳지 못하다.

     빠를수록 좋다. 로스쿨은 바로 단순한 진리인 유비무환이 적용되며 절실한 곳이다. 로스쿨에서의 실패는 자신의 실패만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명예와도 관련된 문제이다.

     미리 철저히 준비토록 하여 로스쿨에 가서 성공토록 하자. 준비만 제대로 하면 로스쿨에선 반드시 성공한다. 의문이 없다. 그리고 졸업하여 성공한다. 미 변호사로 성공하는 것! 그것이 자신과 나라를 위한 길이다.선배 국제변호사들이 제대로 하지 못했던 어려운 일-로스쿨 수석 졸업, 정식 로비스트가 되거나 미국에서 국회의원으로 진출하는 것, 미국내 대법원 판사 임용, 검찰총장 임용, 미국 내 최고 변호사 100인에 오르는 것, 600명 이상의 로펌의 설립..................등을 자랑스런 후배들이 이루기를 바란다. 50여년간 선배축구선수들이 이루지 못한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16강의 꿈, 그리고 그 이상의 4강의 신화를 후배선수들이 이루듯이 .......
    westinghouse 23-10-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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