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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유학생 무엇이 문제인가?
작성자
코포에듀(kopoedu)
작성일
2010-08-09
조회
6353

민족사관고, 대원외고, 용인외고, 한영외고, 수원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명덕외고, 김포외고, 성남외고, 부산외고, 청심국제고 등등 외국어 고등학교가 무척 많습니다. 이들 학교에는 대부분 유학반이 편성되어 있고 이들 학생들은 대부분 미국의 대학에 유학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 중에서도 상당수의 학생이 미국 유학을 염두에 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고교를 졸업한 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국 명문대로 직행하는 유학생의 숫자가 늘고 있습니다. 유학반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SAT 등의 보충 수업을 진행하고 동아리활동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에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조기 유학한 학생보다 우리나라의 외고를 졸업한 학생이 SAT 성적이 더 훌륭하고 특별활동의 기록도 더 화려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입식 교육 지양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 절실해

그런데 주변의 부러움과 기대 속에 입학한 한국 유학생들은 아무래도 부족한 영어 실력에다 생소한 교육 방식으로 감내해야 할 고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들 유학생의 어려움과 고충을 들여다 보면 우리의 교육 환경에서는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적인 학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창의력이 요구되는 수업 따라가기 힘들어

A양은 아주 어릴 때부터 좋은 공부 습관을 들여 왔기 때문에 앉은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3~5시간씩 공부하는 건 식은 죽 먹기였습니다. A양의 집중력, 인내, 끈기는 정말 칭찬할 만했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대학이라고 일컬어지는 Yale 대학에 유학한 A양은 창의적인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작성하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창의성과 상상력 등이 강조되는 과목에서는 상대적으로 점수를 따기 힘들었습니다. 소규모의 토론 시간에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토론을 따라잡는 게 힘들었지만, A양을 가장 주눅 들게 했던 것은 동료 학생들의 기막힌 창의력이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동료 학생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느꼈습니다. 이런 과정을 버텨나가려면 어떤 사안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현재 우리나라에서처럼 남이 가르쳐 주는 것을 비판 없이 그대로 외우고 익히는 공부에서는 더 이상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질문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점잖고 과묵합니다. 조용한 가운데 선생님이 강의하는 내용을 정신 없이 받아 쓰고 내용을 익히는 것이 공부라고 믿었던 B양은 유학을 온 후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는 내용이나 쉬운 내용에는 딱히 질문을 할 게 없다고 믿는 B양은 모르는 것이 있다 할 지라도 수업 시간에 질문을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기 보다는 그냥 나 혼자 해결하지 하는 태도를 취합니다. 그런데 미국 학생들은 모를 때만 질문을 하는 게 아니고 알고 있는 내용에서도 궁금한 것을 찾아내어 질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는 내용을 질문함으로써 단지 답을 찾는 게 아니라 답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이 교수님의 뜻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남이 가르쳐준 것을 외우는 교육을 받았기에 뭔가 새로운 생각을 해내고 뭔가를 질문한다는 것이 B양에게는 무척 어려웠습니다. 특히 질문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질문 거리를 생각하고 이를 영작하느라 수업 내용을 흘려 놓쳐 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요약본에 익숙한 한국 학생 읽고 토론하는 수업 힘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교과서가 중심이 되고 전체 Text를 다 읽는 경우는 드물고 Digest를 읽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대학에서는 자신이 관련 서적을 직접 읽어야 합니다. 물론 누구도 요약해 주지 않습니다. 뒤늦게 11학년에 유학을 왔던 C군은 미국 학생들이 Whole Version의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을 따라 갈 수 없어서 Cliffnote 등에서 요약된 것을 읽고 정리하여 대충 영어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진학한 C군은 더 이상 고등학교의 공부 방법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수업을 따라 가려면 교수가 Assign해 준 책을 미리 읽고 가야 합니다. 읽고 토론하는 능동적인 강의 내용은 C군에게는 버거운 것이었습니다.

 

영어 능력 부족으로 한국 학생하고만 교류하게 돼
유수한 외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U. Penn에 입학한 D군은 여전히 영어 실력이 달려 리포트를 제출할 때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친구에게 교정을 부탁합니다. 특히 영어 작문에서는 시제를 틀리게 쓰는 등 문법상의 오류가 많습니다. 영어가 서투르다 보니 대부분의 한국 유학생은 미국인 학생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고 주로 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과 어울려 한국인 유학생 모임에만 나갑니다. 한국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신입생 환영회에는 우리나라의 주류 문화가 그대로 적용되어 경찰에 체포되어 간 미성년 학생도 있었고 알코올과 마약에 관한 강좌를 들어야 했습니다. 한국 학생하고만 어울려서는 영어가 향상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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