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Reading Town! It is the very best English program I’ve ever known.” 작년 5월 시카코에서 열린 Scholastic 창립 90주년 만찬석상에서 Scholastic 사의 Richard Robinson 회장의 말이다. 연간 책 주문량으로 보면 Scholastic사의 고객 중 우리 리딩타운이 아마 중위권에 불과할 텐데, Robinson 회장이 내 테이블로 직접 와서 lip service라고 하기엔 너무 중량감있는 멘트를 보냈다. “What makes you think so, Mr. Robinson?” 란 나의 질문에, 그분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Read, Think, and Present” 라고 받으면서, 오른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리고 이렇게 더 붙이면서 자리를 옮겼다. “Dr. Song, keep going, and never stop!” 같은 테이블에 앉은 호주 및 대양주 총괄한다는 Acron사장은 자기도 리딩타운 얘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Read, Think, and Present” 야 말로, Scholastic 사가 교육 출판을 통해 이루고 싶어하는 목표이기도 하며, 호주의 학생들이 꼭 달성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부언한다.
“Dr. Song, Can you believe that kids from Kingdom of Saudi Arabia are eager to learn English at Reading Town?” 사우디 Dhahran에서 리딩타운을 운영하는 Canada 교사 출신 Fiona원장이 waiting list에 올라있는 40명이넘는 학생부모들의 성화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이렇게 덧 붙힌다. “It’s really working well.”
2011년도 벌써 3개월이나 지나간다. 각자 신년 결심 (New Year’s Resolution)이 있을텐데, 리딩타운 설립자로 본인의 새해 결심을 밝히자면 대한민국 리딩타운 재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원어민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배양하는것이다. 3년 전에 쓴 “도전! 미국 사람보다 영어 잘하기”에서 , 조기유학없이, 한국내에서 원어민 보다 영어를 유창하게 잘 읽고, 쓰고, 말하고, 발표하는 능력이 꿈이 아니고, 현실이라고 주장했을 때 별 정신나간 소리 한다고, 책 많이 팔기 위한, 허풍이라 폄하했던 분들조차도, 이제 나의 주장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을 보면, 리딩타운의 교육 프로그램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확신한다.
이제 한국 리딩타운 재학생들의 BTN 실태를 살펴보면 실로 어깨가 으쓱해진다. 미국학생들이 book mark 없이 거의 읽지 못하는 chapter book을 단숨에 읽고는 , 살아있는 동사를 가지고 point가 있는 book report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정확하고 유창한 oral summary에, 저자의 의도 및 inference(추론)등 critical thinking을 요하는 문제도 막힘없이 술술풀고, 책을 읽고 느낌 소감을 영어로 발표하는 순서에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eye contact에 gesture를 겸비하고, 호소력있게 펼치는 BTN 영어가 이제 리딩타운을 통해 만개하고 있다. 아마, 우리 나라 행정구역마다 영어에 관한 달인급 학생들이 모여, 동급생 미국학생을 훨씬 뛰어넘은 영어를 구사하는곳이 바로 리딩타운이 아닌가 한다.
한국 정부가 2012년부터 시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국가 영어능력시험 (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에 대해 사교육업계가 벌써부터 뜨겁다. 정부덕택에 새로운 교육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희색이다. 그런데 본인은 정작 이름부터 맘에 들지 않는다. NEAT에 A는 Ability가 아니라 Assessment이어야 한다. ‘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를 해야한다. 영어라는 언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잘못되니, ‘능력’을 시험을 통해 측정하려고 하고, 그런 발상이 학부모를 자극하고, 그들의 열성은 NEAT 대비반을 만들라며, 영어 학원을 압박한다. 성인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시험이 초등학생, 중학생을 흔들고 있는 현실이 많이 눈물겹도록 안타갑다. 학생들이 예상문제를 열심히 풀어 시험에 대비한다면,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결과의 변별력을 상실시킨 TOFEL의 재판이 될것이 뻔하다. NEAT의 정답은 BTN이다. 시험대비 공부없이 영어의 자생력을 높혀, 제대로 평가받야야 그 시험이 진정으로 neat해 질것이며, clumsy, ugly, dirty로 변질되지 않을것이다.
리딩타운의 최강의 영어학습법이 NEAT를 neat하게 만드는 해가 2011년이 될것이다. 모든 리딩타운의 재학생은 BTN 를 지향할것이며, 뉴욕의 영어연구소의 모든 직원과 한국 본사의 모든 직원들이 이 목표를 위해 굵은 땀을 흘리고 있고, 그 땀을 자양분으로, 오늘도 빠르게 읽고, 깊게 생각하여, 정곡을 찌르는 아이디어를 갖고, 닫힌 마음을 활짝 여는 설득력있는 발표력을 리딩타운 모든 학생들이 소유하는 할것이 때문에…
뉴욕 리딩타운연구소에서 Dr. Soonho Song, Ph.D.
Reading Town Founder & CEO
drsongusa@yahoo.com / readingtow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