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나라간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일반학생 비자 (F-1)가 아닌 교류방문자용 비자(J-1)를 받고 해당국 공립학교에 6개월~1년간 다닐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가 주관하고, 미국내에서 선발된 비영리 민간 재단들에 의해 학교의 배정과 홈스테이 가정들의 배정에 대한 권한을 위임해 운영케 하고 있다. 미국 내 모든 주 공립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학생들은 미국 학생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공립학교 수업을 받으며 자원봉사자 가정들이 운영하는 홈스테이에 배정돼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고스란히 체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선발되려면 엄격한 적용 기준을 통과해야만 한다. 또 공립학교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에도 지원이 가능, 문호가 넓어지고 있는 것도 한국 학생들에게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현지의 무료 자원봉사 가정(홈스테이)이 생각과 달리 불편한 곳도 많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 배정시 어디로 갈지 불투명한 것도 해당 학생에게 불안감을 주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