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st grade에요.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고 선생님들한테도 곧잘 칭찬도 받고 잘지내고 있어요.
킨더때는 half day여서 런치타임이 없었어요.
처음부터 런치를 남기길래....시간 조절을 잘 못해서 남기나부다 했어요.
나중에는 친구들이랑 너무 떠들지 말고 다 먹도록 노력하라고 했는데..
어제는 울면서 집에 오더니 학교가기 싫대요. 런치룸에만 들어가면 냄새가 나는데 그냄새가 너무 싫고
토할것 같아서 힘들대요. 아이 말로는 피넛버터 냄새라는데...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아침을 좀 더 먹도록 해서 보내고 런치는 과일만 조금 넣어주고 못먹겠으면 먹지 않아도 된다고 그랬어요. 다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요.
지금 생각은 선생님한테 이메일을 보내서 런치 시간에 제가 한번 가볼수 있는지 시간을 좀 알아보고..방문해보려구요.
먼저 아이 키워보신 선배맘님들 제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