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딸 아이 하나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이는 미국교회에서 운영하는 아주 작은 사립에 킨더 좀 전부터 보내고 있어요.
한 반에 13명 정도인데요. 이 학교가 공부를 너무 안 시키는 거 같네요
아침에 내려주고 일 끝나고 픽업해서 집에 오면 6시인데요 .
숙제는 얼마 없고 그것도 학교에서 하고 와요.
그런데 다른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지금 다니는 학교가 공립보다 공부를 덜 시키는것 같아요
뭐 저도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직 어리니까요
하지만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공부 또는 독서를 해야 할까요?
하루에 그리고 일주일에 얼마만큼, 어떤 분야를 공부 시켜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그리고 아이는 늘 놀 궁리만 하구요
제가 너무 풀어놓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대학 갈 생각하면 아무래도 앞으로는 공립으로 옮겨야겠죠?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옮기는게 적응하는데 더 나을까요? 아
아니면 2-3학년 더 다니다 옮겨도 될까요?
너무 막막해서 무작정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