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인 그런데로 잘 따라가주고 있어요...다행히..ㅠㅠ
특별히 사회성이나 학습적으로 크게 떨어지지 않으시면 보내세요..

어? 어느 주던 공립은 5세가 되어야지 킨더에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제 아이는 2010년 7월생이여서 9월딜로 끊는 캘리에서는 2015년에 킨더에 들어가요....
학년에서 제일 어린축이긴한데...
혹시 원글님이 계산을 잘못하신거 아니신지....퍼블릭은 다 5세부터인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 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알아보세요~

지역마다 커트라인이 틀립니다. 12월에 가는 곳 몇군데 있어요

뉴욕은 무조건 연도별로 끊어요
저희 딸도 2010년 12월 말생이라 4년 9개월에 킨더가네요
올해 9월에요.
사회성 괜찮고 학습 뒤쳐지지 않으면 그냥 보내도 될거에요.
한국에서는 빠른1,2월 생들도 다 일찍 학교 다녔는데 그것때문에 문제된 사람 잘 못본듯 해요

늦추세요. 가능하면...공부보다 늘 늦되게 느껴지는 느낌 정말 두고두고 후회하죠.

가능하면 늦추시는 거에 한표 보탭니다.
막상 학교 들어가 보면 만 1살 보다 더 차이 나는 아이도 있습니다.
학습능력과는 별개로 큰 아이들이 발육 상태도 좋고, 소셜면이나 사회성면에서 앞서 나가다 보니 ,
상대적으로 나이 적은 아이들이 소극적으로 학교 생활에 임하게 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물론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안 그런 아이도 있겠지만,
일찍 보낸 대부분의 엄마들이 ' 1년 늦출껄 그랬나'  때때로 후회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딸이면 오케이. 아들이면 늦추세요.
그리고 아이가 잘 해낼지 아닐지는 엄마가 제일 잘 아실거예요.
현재 다니는 프리스쿨이 있다면 룸티쳐와 더불어요. ^^

원글님 판단하시기에 괜찮을 거 같으면 보내는 거 괜찮아요.
저희애도 4살 9개월에 킨더 갔는데 잘 하더라구요.
여긴 늦추라는 얘기 많이 하시는데 일반적인 의견이고
원글님 아이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시니까
보기에 잘 따라갈거 같으면 그냥 보내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전적으로 부모님 의견이 우선이지만 전 반대에요,
저희 딸이 생일이 좀 늦는 편인데
지금 같은 학급에 1년정도 빠른 아이 둘이 있는데 체격으로나 리더쉽으로나 확연히 틀려요.
가끔 속상할 때도 있답니다.
만에 하나라도 생각하신다면 천천히 보내세요 ^^

Kinder는 사실, 엄밀히 입학시기가 의외로 별로 상관 없어요. ^^
굳이 따지려면, 오히려 4세 pre-k 나 더 어린 3세 preschool 보낼 때,
연령차 보다도 더 확실한 월령차이가 눈에 띄게 분명히 나니까 오히려 늦게 보내면 좋죠.
킨더가 왜 별로 상관 없다라고 말씀 드렸나면,
미국 대다수의 공립초등학교 킨더 과정은 학령기 아동의 사회성 단체성 학교 생활 적응기로 주는 일 년 정도의 워밍업 시기예요.
아닌 말로, 숙제도 오히려 안 주는 학교도 대부분이고 즐겁게 학교에 적응하자의 또래 분위기 익히는 시기!
성적표나 학습능력이 평가 받는 것도 없죠.
1 학년 될 땐, 빨리 입학한 애나 오히려 늦게 입학한 애나 다 체력이나 지능학습력에서나 똑같이 준비된 상태예요.
1학년부터 예요.
운동 선수로 진로를 잡아 줄 마음이 아닌 다음에야 일 년 차이는 킨더에서 다 상쇄됩니다.
운동 선수라면 당연히 또래 중 제일 나이 많아지게 늦게 입학 시켜야 겠지요.
킨더를 일찍 보냈다고 손해 보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