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6월 30일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중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흥미로운 영어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무한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3개 서울영어마을 여름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18일 관악캠프로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캠프는 풍납캠프 4개 프로그램 1,200명, 수유캠프 6개 프로그램 2,240명, 관악캠프 8개 프로그램 1,390명, 총 18개 프로그램 4,830명으로 캠프별 모집한다.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는 “Splash! Magic Water”라는 이름으로 9박10일, 12박13일 과정 등의 2011년 여름방학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더운 여름! 통통 튀기는 물방울부터 바닷속 이야기. 다양한 물의 쓰임 및 중요성, 자연재해인 쓰나미 발생원리까지! 원어민들과 함께 토론하고 실험하며 호기심 가득한 우리 학생들의 궁금증을 창의적인 사고와 팀웍으로 시원하게 해소할 것이다.
학생들은 각 팀 별로 물을 주제로 창의적인 학습과 동시에 다른 미션을 수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캠프기간 동안 쌓은 실력을 팀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는 시원한 야외수영장과 함께하는 신나는 9박10일 과정 등의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45여개의 상황체험관을 통한 영어권 국가의 생활환경 체험 및 야외수영장과 자연체험장을 통한 다양한 야외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통하여 국외가 아닌 국내에서 부담없는 비용으로 수준높은 원어민 강사진과 함께하여 해외영어연수의 효과를 톡톡히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작년 3월 개관한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는 영어원서를 기본으로 한 집중영어프로그램 “Reading Magic” 등으로 여름방학캠프를 알차게 채울 계획이다.
Reading Magic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말하고 듣고 쓸 줄 아는’ 실용 영어의 기본이 되는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4가지 언어 영역의 실력을 조화롭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학생들은 영어 원서를 읽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보고서를 완성하거나 이야기를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재구성하는 스토리텔러가 되며, 새로 쓴 영어 드라마 극본을 가지고 직접 공연을 해 보게 된다.
또한, 다른 나라의 춤, 요리, 생일 파티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학습을 통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영어문화체험에 대한 노출기회가 적은 사회적배려계층 학생이 여름방학캠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10명에게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여름방학캠프 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사회적배려계층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각 교육지원청별로 신청을 받는다. (3자녀 이상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50% 부담)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영어마을 정규프로그램(숙박형 4박5일·2박3일, 통학형 5일·2일)에 사회적배려계층 학생이 참가하는 경우에도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영어마을의 전문성을 살린 효율적인 운영으로 국내에서 저렴하게 해외연수에 못지않은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영어마을의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영어마을 각 캠프로 연락하거나 캠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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