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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 김용호 코디네이터, 윤대중 사무국장, 신두레 인턴(왼쪽부터)이 2011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리더십 개발을 위한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인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9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7월5일부터 8월26일까지 8주간 주 4일(화~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매 해 15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민족학교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은 이민역사, 환경문제, 시민참여의 중요성 등을 다룰 예정이며 사회이슈 관련 영상물 제작, 타인종 청소년 커뮤니티와의 교류, 커뮤니티 봉사 및 문화교류, 3박4일 캠핑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SAT I 수업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풍물놀이와 힙합을 접목시켜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를 표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른 사회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학교공부를 떠나 민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참 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민족학교 웹사이트(krcla.org)에서 신청서를 받아 인터넷,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 할 수 있다. 신청 후 학생들은 민족학교 관계자와 인터뷰를 갖게 된다. 신청 마감일은 6월17일이며 참가비는 70달러다.
▲ 문의: 323) 93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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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서울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