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한인 간병인학교 창설을 축하하고 있다.)

한인타운연장자센터(소장 캐서린 문)는 '제2기 한인 간병인 학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

 한인타운연장자센터는 지난해부터 LA시와 LA시칼리지(LACC), 할리우드워크소스센터 등과 연계해 간병인 학교와 간호보조사 학교를 운영하며 한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직업 알선을 제공하고 있다.

 간병인 응시자는 1·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10주간 영어 강의 또는 한국어 강의로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취업에 결격사유가 없고 범죄기록이 없어야 한다. 한인 간병인학교 등록비는 55달러이다.

 한인타운연장자센터 캐서린 문 소장은 "지난해 총 108명의 간병인과 28명의 간호 보조사가 배출 됐다"며 "이들 가운데 70%에 달하는 졸업생이  취업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들에게 메인스트림 전문 간병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간병인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스포츠서울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