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만 보고 있어도 당신의 아이가 똑똑해집니다"
생후 6개월~2세 사이의 미국 영.유아 중 1/3이 제품을 한 개 이상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베이비 아인슈타인'이 환불을 단행한다.
디 즈니의 해당 비디오를 구입하고 자녀들이 만족스런 성과를 보이지 않은 고객은 1인당 4장까지, 각각 15달러99센트를 환불 받거나, 책 또는 음악 CD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는 25% 할인 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2004년 6월~2009년 9월 사이 구매한 제품만 해당되며 2010년 4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만 운영된다.
환불을 위해서는 해당 웹사이트 양식에서 해당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 베이비 아인슈타인'은 1997년 동명의 회사에 의해 개발된 유아 교육 비디오로 2001년 디즈니가 인수 한 후 '베이비 모차르트', '베이비 셰익스피어', '베이비 갈릴레오' 등의 자매상품과 함께 대표적인 유아 교육 비디오로 성장했다.
그 러나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유아기 비디오 시청의 부작용을 들어 2세 이하 어린이의 비디오 시청 자제를 권고하는 등 유아용 비디오의 교육 효과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CCFC는 2006년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유아용 비디오 제조사들의 과장 광고를 막아달라는 청원을 제기했다.
CCFC는 소장에서 디즈니 및 '브레이니 베이비'사가 광고에 '교육적(educational)'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양사가 과장 광고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입비를 환불해 줄 것을 요청했다.
http://news.jknewsusa.com/article/news/20091027/1975184.htm" style="color: blue; font-size: 14px;" target="_blank">미주재경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