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조사원(해양환경공단 제공)© 뉴스1(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및 현장평가위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KOEM은 2011년부터 '해양환경 정도관리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분야 측정·분석기관 실무자와 현장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실험실습 교육에 대한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확대·운영할 계획이다.KOEM은 올해 총 7차례의 실무자 교육과 오는 10월 현장평가위원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현장평가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신뢰성 높은 자료생산과 분석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반 국민 대상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실험실습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해, 해양환경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장소 부재의 어려움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올해는 대국민 해양환경 측정·분석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고 신뢰받을 수 있는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sc9@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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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후불제 불쌍하지만가맹점 매출 기준 사상 첫 1조 돌파…"올해도 달린다"[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지난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의 직상장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가 실적에서도 '겹웃음'을 지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천476억 원, 영업이익 41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영업이익은 4% 늘었다.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지난해 상장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가 역대 최대 실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사진=교촌에프앤비]가맹점 기준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었다. 폐점은 단 1곳 전체 가맹점 수(1천269개) 대비 폐점률은 0.08%에 그쳤다. 가맹점당 매출도 19년 대비 14%가 성장했다. 가맹점 매출 증가는 비대면 시대 배달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20년 교촌치킨 전체 가맹점의 배달 매출은 19년 대비 21% 상승했다.늘어나는 치킨 수요에 대응한 중대형 매장 전환 전략도 통했다. 지난해 중대형 매장으로 전환한 106개 점의 치킨 판매량은 전환 전보다 26%가 늘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홀 영업 제한을 감안하면 매장 전환에 따른 주방 인프라 확대가 배달 수요 증가에도 주효했다는 평이다.교촌에프앤비는 중대형 매장 전환을 통한 매장당 생산량 증가로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홀 영업 정상화까지 이어지면 중대형 매장은 국내 치킨 사업의 구조적 성장을 가져올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가맹점 주문 물량 증가에 대비한 본사 물류 센터도 증설된다. 상반기에는 수도권 물류센터와 남부(김해)물류센터가 완공 예정이다. 평택에 위치한 수도권 물류센터의 경우 부지 5천평 규모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일 평균 2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용할 수 있다.교촌에프앤비 수도권 물류센터 전경. [사진=교촌에프앤비]교촌에프앤비는 물류시스템 확충으로 국내 치킨 사업뿐만 아니라 HMR 등의 신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미뤄졌던 해외 진출도 본격 추진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교촌에프앤비의 해외 사업은 약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전년 대비 약 35%가 증가했다. 현재 6개국 4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 내 싱가포르, 중동 및 아프리카 9개국 진출 계획 중이다.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2021년은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교촌 제 2의 도약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며 "인프라 확대를 통한 국내 치킨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 사업 성장으로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기업의 비전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 ▶아이뉴스24 바로가기[ⓒ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