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연 항공료와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쏠려 있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국내 양대 항공사가 결합하므로 독과점이 발생해 항공료가 오르는 것은 아닌지, 마일리지 통합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자가 불이익을 겪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정부와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에 따라 소비자 편익이 증대할 것이란 입장이다.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지난 16일 백브리핑에서 "미주 지역 등 일부 노선은 양사가 주 3회 월, 수, 금 동일 시간에 운항하고 있으나, 통합 이후 (시간을 조정해서) 화, 목, 토로 연결하면 데일리(주 6회) 운항이 가능해서 소비자 편익이 오히려 증대된다"고 말했다.
일부 노선에서 독과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혹시라도 있을 소비자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정부가 적극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국제선은 경쟁이 치열한 노선이므로 독점 폐해가 생길 수 없으며 대한항공이 일방적으로 운임을 대폭 인상하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만약 특정 노선, 단독노선에서 과도한 운임을 받거나 인상하면 운수법 배분 등을 통해서라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절대 고객들의 편의 (저하)나 가격 인상 같은 것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마일리지와 관련해서는 양사의 시스템 통합에 따른 변화가 주목된다. 통합 시 두 회사의 마일리지가 같은 가치로 인정받기는 어렵지만 사용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가 1대 1 비율로 동일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많다. 카드사·상품별로 운영되는 상품이 조금씩 다르지만, 아시아나 마일리지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신용카드의 경우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이 적립되고,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보유자들 사이에서는 시스템 통합 전 빨리 소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양사가 소속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가 다른 점도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다.멤버십 등급 산정 기준도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혼란이나 불만이 나올 수도 있다.
다만 대한항공 측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보유자들을 배려한 유예 기간을 둘 것이므로 하루아침에 기존 마일리지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사용처가 더 다양해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김상도 실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통합 이후 마일리지도 같이 사용하게 된다"면서 "대한항공이 상대적으로 마일리지를 더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통합되면 아시아나 소비자의 편익이 증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지난 16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양사의) 마일리지는 사용 가치 등을 검토 후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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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1948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1960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1972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1984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더 기다려라.
[소띠]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
1949년생, 주변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말라.
1961년생,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1973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 다녀오는 것이 좋다.
1985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범띠]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1950년생, 귀하가 하는 일의 조금씩 발전은 있겠다.
1962년생, 자금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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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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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 이미 약속되어 있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일부러 여행을 떠나지 말라.
[용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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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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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라.
[뱀띠]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1953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1965년생,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하리라.
1977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1989년생,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귀인의 도움으로 합격하리라.
[말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1954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1966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다.
1978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1990년생, 주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라.
[양띠]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1955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 가가 중요하다.
1967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다.
1979년생,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
1991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야 만날 것이다.
[원숭이띠]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1956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 있으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1968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1980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1992년생, 주위에 어떤 유혹이 있어도 굳게 마음먹고 조심하라.
[닭띠]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1957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1969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1981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1993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으리라.
[개띠]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1958년생,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1970년생, 자세를 낮춰라.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1982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1994년생,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 받게 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
[돼지띠]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1959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간다.
1971년생,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
1983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다.
1995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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