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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하반기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2 시리즈의 열풍이 이어지며 연내 5G 가입 소비자가 1000만명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2, 아이폰12 PRO의 예약 판매를 통해 가입한 소비자는 약 50만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전작의 2배 가량을 웃도는 수치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다년간 유지되어 온 디자인의 변화와 5G를 지원하는 최초 아이폰인 점을 구매 요인으로 손꼽았다. 아이폰XS, 아이폰11 등의 모델에서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용한 것과 달리 아이폰12 시리즈는 과거 '깻잎 통조림'으로 불렸던 구형 모델의 디자인을 사용했다. 각진 테두리의 모양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구형 제품에 대한 아이폰 유저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이동통신3사의 공시 지원금은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었으며, 소비자 사이에서는 '짠물 보조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는 11월 13일 사전 예약, 20일 출시 일정을 예정하고 있으며, 모든 라인 업이 출시된 이후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량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화이트, 블랙, 그린, 블루, 레드 색상으로, 아이폰12 PRO 2종은 퍼시픽블루,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더불어 하위 2종은 후면에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했으며, 상위 2종의 모델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품귀 현상을 대비하기 위해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사전 예약을 접수 받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 4종의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은 혜택을 강화하여 타 판매처에 비해 소비자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카메라 강화 유리 필름, 고속 살균 무선 충전기, 고급 케이스 3종 등 스마트폰 사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물품과 함께 에어팟 프로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아이폰12 PRO 블루, 아이폰12 전 색상 재고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12 실물 크기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할인 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폴드가 대상 모델로 지정되었으며, 출고 가격이 인하되고, 공시 지원금이 인상된 두 모델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 제트 플립은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며,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고가 요금제 가입 소비자와 2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6만원대 요금제 사용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갤럭시폴드는 KT 이용 시 7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60만원대의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20만원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0만원대 등의 전무후무 한 가격이 제시된 '특가' 모델이 선보여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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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image released by Focus Features, Diane Lane, left, and Kevin Costner appear in a scene from "Let Him Go." (Kimberley French/Focus Features via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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