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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2011년도 고등학교 졸업반 SAT점수 소폭 하락

글쓴이 코포에듀 등록일 11-09-15 05:25
조회 4,539
    캘리포니아주 2011년도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SAT점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칼리지보드는 올해 졸업한 캘리포니아주 고등학생의 평균 SAT점수가 2,400 만점에 1,513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critical reading이 평균 499점, math가 515점, writing은 평균 499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critical reading에서는 2점, math와 writing에서는 1점씩 낮아졌다.

     올해 졸업한 캘리포니아주 고등학생의 평균 SAT점수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평균 SAT점수인 1,500점 보다는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하지만 미 평균 SAT점수도 지난해에 비해 9점이나 떨어지며 전반적으로 SAT점수가 하향 조정됐음을 보여줬다. 이에 칼리지보드는 더 많은 고등학생들이 대학교 진학을 염두에 둬 SAT점수가 소폭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미 전역에서 165만명,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2만2,658명의 2011년도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SAT시험을 치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SAT는 가장 많은 학생과 다양한 인종이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4%가 올랐으며 2007년에 비해 13%가 상승했다. 또 캘리포니아 수험생 중 65%가 소수민족 학생이었으며 45%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고 답했다.


    <송지영 기자>



    출처: 스포츠서울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