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이 미국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LA한국교육원(608 Wilshire Place #203, LA)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 국어진흥재단 허윤아 사무국장은 "한국어진흥재단은 미국 정규 초중고학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해 한인 2세뿐 아니라 타인종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많은 정규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한인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정규 외국어 과정으로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전화(213-380-5712) 또는 이메일(
info@klacUSA)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국어진흥재단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 행정담당자에게 한국어와 한국어반의 중요성을 알릴뿐 아니라 한국어반 개설과 확장을 위한 한국정부와 한국어진흥재단의 지원을 소개하고 있다.
<송지영 기자>
출처: 스포츠서울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