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선진국으로 불리는 미국의 학생수는 몇명쯤이나 될까?
그 중 이민자 학생은 또 몇명이나 될까?
이같은 궁금증과 관련, USA 투데이지가 최근 미 센서스국(US Census Bureau)자료를 인용해 미 교육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통계치를 발표했다.
교육 통계에 따르면 3억명이 넘는 미국의 인구 중 보육원에서부터 유치원.초.중.고.대학(원)을 거쳐 전문 직업학교에 이르기까지 등록돼 있는 학생 수는 총 7,8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자료는 미국 전체 인구 4명 중 1명이 학생 신분임을 보여주고 있어, 교육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영어외 타 언어를 사용하는 K-12학년(5-17세) 이민자 학생 수는 총 1천 50만명으로, 전체 5580만명 중 약 5분의 1에 육박하는 비율을 보이고 있다.
데이스쿨, 헤드스타트, 프리킨더, 널서리스쿨 등 소위 조기교육 프로그램들에 참가한 3-5세 아동의 비율은 2005년 현재 57%로 지난 91년 53%에 비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입시에 영향을 받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조기교육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내 각급 학교별 숫자는 공립학교가 9만 5,000여개, 차터스쿨 3,200개, 4년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포함한 대학수는 총 4300개에 이르고 있다.
통계로 본 미국 교육의 현주소
유치원.초.중.고.대학(원)등 전체등록 학생(2005) |
7,580만명 |
5~17세중 영어 외 타언어 사용학생(2005) |
1,050만명 |
프리스쿨 포함 초.중.고등학생수(2007) |
5,580만명 |
고교졸업장을 받을 12학년 학생 |
330만명 |
약 4300개 2년제 4년제 대학생(2007) |
1,800만명 |
교사 및 학교 근무 교직원 수 (2006) |
680만명 |
종일반 킨더가튼에 등록한 학생비율(2005) |
70% |
초중고생중 소수계 학생 등록비율(2005) |
41% |
12~17세 중고등학생 중 스포츠 참여비율 |
42% |
12~17세 학생중 GT 혹은 우수반 비율(2003) |
24% |
초중고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2005) |
8,701달러 |
4년제 대학 등록 학생비율(2005) |
69% |
4년제 대학 등록 학생중 풀타임 학생 |
81% |
여자 대학생 비율(2005) |
56% |
여자 대학원생 비율 |
59% |
공립 초.중.고 교사들의 평균 연봉(2004) |
4만 6,800달러 |
커네티컷주 교사 봉급 최고 |
5만 7,300달러 |
사우스 다코타주 교사봉급 최저 |
3만 3,200달러 |
초.중.고교 보유 컴퓨터 대수(2006) |
1,420만대 |
* ( )는 조사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