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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는 18세 소녀에 손 내민 복권기금

글쓴이 등록일 21-02-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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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국립청소년복지시설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자료사진./사진=동행복권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복권기금이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전국 최초 기숙형 국립청소년복지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는 연간 약 60억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디딤센터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심리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종합‧전문적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모 양(입교 당시 18세, 현재 21세)은 중학교 때부터 우울증과 무기력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다. 디딤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자신과 같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다.2012년 개원 이후 2020년까지 디딤센터에서 장·단기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7258명이며 매년 평균 1만 8000명의 청소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 앞으로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수시입교를 통해 수요를 해소하고 대상특성화캠프(11박 12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정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팀장은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복권 구매시 장당 420원이 적립돼 마련되고 있는 복권기금이 사회적 소외계층과 특히 우리나라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재윤 기자 mton@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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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베러투게더가 영유아 수면상담 서비스 ‘알잠’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256%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베러투게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국내 유일 영유아 수면상담 서비스 알잠을 제공, 데이터 기반 아기 수면상담 및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영유아 대상 수면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한 후 2020년 매출이 2018년 대비 9.9배, 2019년 대비 2.5배 급등했다. 비대면 상담 서비스인 ‘방구석 알잠 다방’ 출시와 ‘무료 패턴분석 이벤트’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것이 베러투게더의 설명이다.알잠은 외출이 어려운 부모들이 편리하게 수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방구석 알잠 다방을 지난 5월에 신설했다. 온라인 화상앱을 활용해 상담 받을 수 있고 기존 상담 서비스 대비 비용이 낮아 호응을 얻었다. 아기 맞춤형 시간표와 간단한 수면 솔루션을 제공했던 무료 패턴분석 서비스를 통해 알잠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다수 생성, 추가적인 상담으로 이어졌다.알잠 관계자는 “올해 소아청소년과 연합인 웰소아연합과 함께 좀 더 전문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기잠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기잠 개선을 통해 건강한 아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