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휴 회장, 3대중점 사업 및 10대 육성사업 강조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이하 NAKS)가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제30차 한국학 국제 교육 학술 대회’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NAKS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학술대회 개최 지역인 워싱턴DC Hyatt Regency Reston에서 '제15대 임원회의'를 갖고 '한국학 국제교육 학술대회' 준비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
NAKS 관계자는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담당 임원 별로 자세한 사업 시행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15대 집행부는 △한국학교의 표준화된 교육과정 수립 △교육평가 일원화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재개발 등의 사업기초를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심용휴 회장은 NAKS의 발전을 위하여 수고해 준 임원단에 감사를 표하며 "모든 회원들이 3대 중점 사업인 학술대회, 교육과정, 교육평가와 10대 육성 사업을 완수해 회원학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임원회의에는심용휴 총회장(전직 미시건 지역협의회장), 최미영 부회장(전직 북가주지역협의회장), 강남옥 부회장(현 동중부지역협의회장), 남상엄 사무총장(동남부 그린스보로한국학교장), 오금옥 재무(동남부 지역협의회), 김인숙 편집부장(현 중남부 지역협의회 부회장), 심정균 홍보부장(동북부 한얼한국문화학교장), 이현진 웹간사(중남부 지역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학술대회 개최지역인 워싱턴 지역협의회 이승민 회장과 이애경 부회장이 동석해 워싱턴 협의회의 화합과 2012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출처: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