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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대금 19조…15조 코스피 넘었다

글쓴이 등록일 21-03-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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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투자백과비트코인, 월가 진입 '디지털 자산' 인정투자인가 투기인가여전히 논란의 대상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 규모가 유가증권시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불어났다.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14개 암호화폐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은 18조7855억원(오후 2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14조4392억원)보다 30.1% 늘었다.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15조3525억원. 연중무휴 장이 열리는 암호화폐를 주식과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개미들의 뜨거워진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양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의 월간 앱 접속자는 100만~160만 명대로 치솟았다. 웬만한 대형 증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업계는 “디지털 자산을 새 투자처로 주목하는 이가 많아진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하지만 ‘단타’와 ‘몰빵’으로 대표되는 고위험 투자에 대한 우려가 업계 내부에서까지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에 비해 투자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다. 문제점이 드러나 거래소가 상장폐지(거래 중단) 조치를 취한 코인은 지난 1년 반 동안 업비트가 14종, 빗썸이 37종에 이른다.국내외 경제수장들은 “암호화폐 시장은 과열됐고 위험하다”는 경고를 잇달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 블랙록, 테슬라 등이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으로 인정하는 등 ‘호재’도 이어지면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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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탁, 주방, 화장실 등 업소당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전북 정읍시는 1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희망업소를 대상으로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뉴스1(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국내외 단체관광객의 수용 여건을 높이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입식(탁자식) 관광식당을 확충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업의 피해 극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추진한다. 관련해 시는 18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 음식점 시설개선 사업에 총 2억7000만원이 투입된다.사업대상자는 기존에 앉아서 식사하기 불편했던 좌식시설을 40석 이상의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된 입식 시설로 전환하고자 하는 음식점이다.80석 이상 음식점에는 최대 6000만원, 40∼79석 음식점에는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되며, 총사업비 기준 40% 자부담을 조건으로 한다.관광식당 지정 기준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두어야 하고, 외국어로 병기된 메뉴판과 출입구가 각각 구분된 남·여 화장실을 구비해야 한다.주 사업 내용은 입식 테이블 교체와 홀·화장실 리모델링, 외국어 메뉴판, 주방 집기류 교체 등을 지원한다.시는 이번 사업설명회 개최 후 현장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최준양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만족도 올리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jcpark@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