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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민관 풍력 라운드테이블…2050 탄소중립 정책동향 공유

글쓴이 등록일 21-03-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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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소통채널 통해 풍력 분야 정책과제 논의해상풍력 발전소 모습.(전남도 제공) 2021.2.5/뉴스1 © News1 전원 기자(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6일 풍력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인 '풍력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수요 발굴 등을 논의했다. 풍력 라운드테이블은 정부, 공공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풍력발전은 탄소중립 이행 및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을 위해 필수적으로 꼽히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도 빠른 성장성으로 재생에너지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국내의 경우 아직은 풍력보급 속도가 더딘 상황이나, 앞으로 풍력 인허가 통합기구(원스톱샵) 도입, 지자체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추진 등을 통해 풍력 발전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이날 회의에서는 Δ풍력 정책 추진경과 및 탄소중립 추진 계획(산업부), Δ탄소중립 방향성과 풍력의 기여 전망(에너지경제연구원) Δ탄소중립과 풍력발전 산업화 과제(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발표했다. 산·학·연 전문가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풍력발전의 역할과 향후 정책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전문가들은 Δ풍력 인허가 일괄처리를 위한 원스톱샵 설치 Δ입지 잠재량 확충 및 잠재량 최대 활용 Δ경쟁력 향상을 위한 REC 제도개선 및 R&D 지원 Δ원활한 계통접속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산업부는 풍력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과제들은 검토를 통해 올해 6월과 연말까지 수립 예정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 등에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우석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풍력발전은 탄소중립 2050을 위해 필수적이며, 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와 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 풍력 라운드테이블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실행방안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freshness410@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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