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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건설 사업 개시한 북한 "새로운 건설 기적 창조하자"

글쓴이 등록일 21-03-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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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신문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에 총궐기 해야"(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새로운 경제 발전 5개년 계획 기간 평양시에 5만 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주택)이 일떠서며 그 중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이 전날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최근 평양에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을 개시한 북한이 "모든 부문과 단위가 총궐기하자"라며 '건설' 분위기 추동에 집중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1면에 게재한 '새로운 건설 기적으로 영광의 시대를 빛내이자'라는 제목의 정론에서 이번 살림집 건설이 "위대한 김정은 시대의 빛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은 올해부터 시작된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이행하는 기간 동안 평양에 매년 1만 세대, 총 5만 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신문은 "시련은 중중첩첩이고 목표는 방대하지만 우리의 신심도 드높다"라며 "대건설 전투장에서 창조될 새로운 평양속도, 새로운 건설 신화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나가는 위대한 우리 국가, 인민의 질풍노도의 기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건축물은 시대의 기념비이며 나라와 지역의 사상의 발현이자 문명의 척도"라며 김정은 총비서 집권 후 하나의 '특징'으로 고착된 건설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또 "단순한 하나의 건설이 아니라 인민의 이상거리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살림집 건설이 김 총비서의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따른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김 총비서는 지난 23일에 평양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에서 진행된 살림집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어 지난 25일엔(추정) 보통강변에 지을 800세대의 주택 건설장을 둘러보기도 했다.seojiba3@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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