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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능력 - 영어의 Blue Ocean!

글쓴이 리딩타운 등록일 13-07-16 22:15
조회 1,518
    부제: RT2.0이 Presentation능력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드립니다.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국제경영 담당 석좌교수이면서 유럽연합(EU) 자문위원인 김위찬 교수가 르네 마보안 교수와 함께 주창해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Blue Ocean’이란 마케팅 용어는 유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핏빛 바다(Red Ocean, 현실 시장)를 넘어 경쟁이 필요 없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말하는데, 핵심은 한마디로 남이 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경쟁이 약한 분야를 찾아내 집중하라는 ‘가치의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다.

    비린내(?)가 나는 한국의 영어 현실에서 ‘Blue Ocean’은 어디일까?  이미 사교육에 관한 한, 이 지구를 주도 하는 시장 (Focal Market)이 되어버린 한국에서의 ‘Blue Ocean’이라면, 그건 아마도 Global적인 ‘Blue Ocean’일터인데, 과연 그 푸른 바다는 어디일까?

    뉴욕 리딩타운에서 만나는 전 세계 학생들- 스카이 블루 눈빛의 미국 학생, 부러울 정도의 깊은 쌍꺼풀과 찌를 듯한 속 눈썹을 가진 인도 학생, 마치 13억 인구에서 영재들만을 선별한 듯한 중국 학생, 공부인지 고행인지 구별이 쉽지 않은 한국 학생들- 모두에게 발견되는 영어, 아니 교육에 있어서의 ‘Blue Ocean’은 Presentation 능력이다.

    뉴욕 본사에서 심혈을 기우려 개발하여, 미국 내 적지 않은 사립학교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초 정밀 영어 레벨테스트인 E-Scan을 통한 레벨테스트에서, 동년배 학생들보다 2-3년 이상 앞서는 reading level을 갖고 있는 괴물(?)같은 학생들이나, 하루에 단어 100개 이상을 암기해 내고, 모두들 혀를 내두르는 양의 수업을 소화해 내는, 엄청난 영어 소화력의 한국 학생들이나, 무조건 어렵고, 많은 양의 공부를 선호하는 중국학생들에게나, 수학의 원조국가라 그런지 수학에 관해서는 천재들만 모아 놓은 듯한 인도학생들에서나 정말 공통적으로 부족한 것은 Presentation 능력이다.

    마이크가 설치되고 조명이 돌아가며, 엄숙한 표정의 심사 위원들 앞에서, bow tie 정장에 숨을 삼키는 것 조차 힘든, 긴장감이 넘치는 Speech Contest수준이 전혀 아닌, 이미 수 개월 동안 같이 수업한 리딩타운 내의 교사 앞에서, 그리고, 장난치고 터 놓고 말하는 친구들 앞에서 조차, Speech는 인종을 초월하여 개인별 학습 능력과 무관하게 정말 공평하게 약하고 부족하다.

    매년 Harvard대학과 세계 최고 대학 자리를 다투는 Yale대학의 국제 관계학 교수인 랭교수는 미국 27,500개가 넘는 고등학교는 물론, 거의 전세계의 고등학생 중 별 중의 별을 선별하여 뽑은 Yale대 학생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의 공통분모는 출중한 Speech 능력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Focus를 한국에 맞춰보자. 신문 삽지를 통해 볼 수 있는 영어 학원들의 광고지에 이제 심심치 않게 ‘우리 Debate 지도합니다’란 문구를 보게 된다. 특목중, 외고, 특목고 입시에서 영어 듣기 평가가 한국의 중학교 수준으로 내려와서 의미가 없어지고,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진 상황에서 소비자의 눈을 확 뜨게 하는 신상품이 개발된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영어교육시장에서 Debate가 발 빠르게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한 또 하나의 niche(틈새시장) 마케팅 전략인 것이 안타깝다.

    영어는 이제 더 이상 시험 점수를 얻거나, 특목고 문을 여는 제한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영어는 언어이고, 특히 외국어 이기에, 단계를 반드시 밟아야 한다.

    영어의 소리에 대해 익숙해 진후, 레벨에 맞는 reading훈련을 통해, 영어 문장에 대한 감각을 날카롭게 개발한 후, 유창성 (fluency)을 높여 영어 이해력을 키운 후, 분석적 생각  (critical thinking), 창조적 생각(creative thinking)에다 결정적 생각 (crucial thinking)를 통해 도출된 point 가 출중한 writing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포괄적 (holistic) 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 speech요 presentation이다.

    일년에 자기 레벨에 맞는 story book을 최소 125권, chapter book을 50권 정도 읽고, oral summary 훈련을 intensive하게 받고, written summary가 ‘피바다’가 되는 혹독한 훈련을 거치고, 그렇게 자상했던 원어민 교사가 갑자가 차가운 얼굴을 드러내며, 나의 opinion에 철퇴를 가하는 intensive discussion을 통해서, 영어 내공이 제대로 생긴 학생들이 original oratory를 필두로, expository speech 훈련을 통과해서, 비로소 debate에 정상적으로 입문하게 된다.

    이것이 2009년 가을 학기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RT2.0의 presentation 훈련에 중점을 둔 교육 순서(education sequence)이다.  앵무새 같은 Speaking을 넘어, speech능력이 있는 학생들,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통조림 영어로 가득 찬 writing이 아닌, 남들이 생각해 내지 못한 wild & weird idea가 차고 넘치는 writing이 가능 한 학생들, 미국 학생들과 맞장 토론에서 전혀 주눅이 들지 않는 학생들, RT2.0신규 프로그램에서 배출해 내고 있다.

    Presentation이란 영어의 Blue Ocean에서 마음껏 수영하고 있는 리딩타운의 학생들의 힘찬 stroke에서 미래가 더욱 푸르게 보이는 것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


    Dr. Soonho Song, Ph.D.
    Reading Town Founder & CEO
    drsongusa@yahoo.com/ readingtow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