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koreaportal.com/files/us/education/news/214137000.jpg" width="241" />
대학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전액 장학금을 주는 ‘무료 대학’이 뜨고 있다.
입시정보기관 프린스턴리뷰가 선정한 ‘100 베스트밸류 칼리지’에 전액 장학금으로 운영되는 무료 대학 9개가 포함됐다. 뉴욕주에 있는 학교로는 쿠퍼유니온, 웹 인스티튜트, 육군사관학교, 해양대학교 등 4개교가 올라 있다. 대부분 국·공립대다.
프린스턴리뷰가 학생 9000명·학부모 30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86%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99년 1만달러선이던 국·공립대 학비가 10년만에 3만5000여달러로 무려 3.5배나 뛴데다 경기 침체가 지속돼 장학금을 많이 주는 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학교들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취업에도 걱정이 없다는 게 학교측 관계자들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