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로부터 2011학년도 합격통지서를 받은 학생 가운데 44.9%가 아시안 또는 아시안 아메리칸인 것으로 조사됐다.
18 일 UCLA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에 UCLA에 입학하는 신입생수는 총 1만5,560명으로 이중 44.9%가 아시안 또는 아시안 아메리칸이다. 그 뒤를 이어 백인 학생이 32.1%, 라티노 학생이 15.5%, 흑인 학생이 3.4%, 원주민이 0.6%를 기록했다.
올해 UCLA 입학생 GPA는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UCLA 진 블락 총장은 "매년 UCLA 입학생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소수계 학생들의 입학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높은 성적과 풍부한 봉사활동으로 무장한 소수계 학생들이 UCLA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UCLA는 지난 2007년 '소수계 학생들의 비율이 너무 낮다'는 비난에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심사방식(holistic review)을 채택했으며 올해 소수계 합격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출처: 스포츠서울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