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된 딸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한 6개월 전부터 계속 얼굴을 긁어서 상처를 냅니다. 제가 둘째 임신하면서 잘 돌봐주지 못한 때부터 긁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래요...데이케어가는데 거기서 적응은 잘 하는 듯 하는데요 낮잠 잘 때면 긁어서 얼굴이 피범벅이 되어 밴드를 붙이고 오네요.
이것때문에 혼내지는 않았고 좋게 타이르고 했는데 나아지지 않네요.
그리고 요즘은 동생 때문인지 말도 안되는 떼도 많이 쓰고요. 근데 애 아빠가 좀 엄한 편이라서 이런 것 절대 안 받아 주거든요...그치만 또 놀아줄 땐 잘 놀아줘요.
떼 쓴다고 다 받아줄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