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는 5학년 때 스페니쉬 튜터를 학교 선생님께 받았어요. 중학교 가면 많이 어려워진다고 들었고, 그때도 힘들어 해서 애가 원해서 6개월 정도 받았어요.
그리고 지금 9학년, 성적 올 A에 특히 스페니쉬, 수학을 잘 해요.
그때 튜터 받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듭니다.
그리고 현재 10학년 되기 전에 뭔가 또 튜터를 받아야하나 고민에 들어갑니다.
애가 선행학습을 무지 싫어하고, 대신 학교수업과 숙제는 정말 최선을 다합니다.(예를 들어 영어 숙제가 페이퍼 한장 이상써야하는 거면, 보통 3~4장 써갑니다)
미씨님들 쓰신글들을 읽다가 보면 많은 학생들이 학교 외에 따로 수업을 받는 듯 해서요.
이제 AP과목도 신청해놓고 해서, 어려워질텐데 싶어 걱정이 앞서서 여쭤봅니다.
튜터 없이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듣고도 sat에서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까요?
큰 시험 앞두고 다들 튜터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