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학생이고 지금 휴학하고 영어준비를 하고있는데요..
휴학을 해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관리도 안되고 나태함의 연속된 시간을 보내다가
정말 고민많이 하다가 미국유학을 조심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기간은 그리 길진 않을꺼같구요. 길어봐야 올해안에는 돌아올꺼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고등학교를 중국에서 나왔는데.. 정말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어서 그런지 선뜻 미국행이
결정되어지지가 않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가보겠냐는 기대 반 그리고 잘할수있을지에 대한 걱정 반
적은 나이도 아니고.. 학창시절 중국에서 겪었던 향수병에 대한 우울증에 대한 경험 등이 생각나게되면
답답해집니다. 제가 정말 인맥이 형편없거든요.. 내성적인데다가 불우한 학창시절로 도피유학을 갔었기
때문에.. 더욱이 서양사람들이 사는 미국에 가기 때문에 사람을 잘 사귀기는 커녕 혼자서 다 해결하고
다녀야 할꺼 같은 느낌이 거의 확신에 가깝습니다.. 저가 뭐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든지.. 유학을 간 선배로써 조언을 해줄수있는 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미국유학에 가장 걸림돌이 되고 걱정이 되는 부분이
1. 인간관계 ( 내성적인 성격탓에 낯선사람과는 거의 어울리지를 못함 ) 좀 심각한 수준임..
어색해서 학원도 안나갈 정도니까요.....
2. 외로움
3. 극복하는 방법
조언 부탁드릴께요.. 적은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이제 정말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준비를 해야하는데..
하루하루가 아까운시간에 이런고민을 하는것도 사치라는 생각만 드는군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