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군 좋다는 공립에서 탑에 들어있는 애인데 점점 감당이 힘드네요.
사춘기도 사춘기이지만 어디서 이야기를 들었는지 내년에 challenge를 해서 보딩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친구도 많고 학교도 좋은데 왜 그러냐고 했더니학교공부가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일단 9학년에 들어가서 그 때도 힘들면 다른 학교를 알아보자고는 했는데 혹시 몰라서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하나해서 여쭈어봐요.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해서요..
게다가 10학년 때 옮기는 것은 위험부담도 클 것 같아서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이가 되던 아니된던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하니...고민 중이에요.
혹 이렇게 사립 보내보신 분 계시는지요? 아니면 그냥 접고 지금 있는 학교에서 학교생활을 계속 시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