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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왕따

글쓴이 paris889 등록일 16-01-29 02:26
조회 837
안녕하세요 전 올해 13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1달 후면 미국 1년을 갑니다
 제가 그리 뚱뚱하지는 않지만 제가 영어을 그리 잘 하지는 않습니다
 제 성격은 활발하게 적응력이 빨른 편이에요
 제가 미국에 가면 왕따가 될까요??
hi999 16-01-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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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별로요?

어떤주에가느냐에따라 다르긴한데요

미국사람들 대부분은 동양인들이 영어를 잘못하는걸 관대하게 봐줍니다

영어가 우리모국어가 아닌잖아여ㅎ

정응력이 빠르고 활발하시면 친구들 빨리 사귀실거같은데요ㅎㅎ

또한 미국에선 왕따를 시킬경우 피해자가 신고하면 한국과는 달리 법이 엄격합니다

한국은 왕따를 당해도 별신경을 않쓰는것 같더라구요?

미국에선 왕따가 bullying 이라고 불리며 범죄비슷하게 여겨집니다.

실제로 피해자 학생 부모님이 학교에가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한다는데 이게 무슨소리냐 당장조취를 취해라 또한 가해자 학생이 누구냐'

이런식으로 나가면 가해자학생은 대부분 걍... 망합니다

학교측도 그런일이 퍼져봤자 좋은일이 없고 흐지부지하게 넘어가려고 하면 법적으로 곤란하거든요

(피해자측에서 고소를 할수있기떄문에;;;;)

학교안에서도 소문이 빨리 퍼질뿐더러 미국에서 왕따는 상당히 심각하게 여겨지거든요.

(여러가지 자살문제들과 겹치기때문에;;;)

싱제로 제가 중학교때(저도 님나이쯤에 왔습니다.) 저희 영어반에 어떤 여자애가 다른여자애를 괴롭힌일이 있습니다. 피해자 학생은 감정조절과 문제가 있는애였고요. 그떄 그 영어반 선생님이 그 가해자 여자애를 그후로 무척 불쾌하게 여기더라구요 그학생은 막 교감실로 불려가고요 한동안 상당히 어수선하고 다른학생들도 그여자애랑 말을 않걸더라구요. 주위에 피해자학생과 친하지 않던 학생들또한 미안하게여기고(여기선 불쌍히여긴다기보단 미안해합니다.) 가해자학생을 무처이나 불쾌히 여기더군요

실제로 일어나면서도 미국에선 약자를 괴롭히는건 무척이나 불쾌하게 받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저희와 다른사람들은(정확히 쓰기 부드러운 단어를 모르겠네요) 특별한 해택들이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그런아이를 괴롭혔다- 로 판정되서 더욱 심각했어요.
여튼 그런걱정마시구요 맨처음에 오시면 ESL 또는 ELD (California에서는 ELD라고 이름을 바꿨더라구요)라고 영어를 못하는 학생들... 즉 영어가 두번쨰 언어인 사람들을 위한 특별영어반이 있구요 California는 그외에도 그런학생들(유학생들)을 위해 다른 수업들도 더 쉬운 클래스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친구 많이 사귀실거예요

님이 노력하시면 1,2년안에 영어소통 다됩니다(실제로 그것보다 더욱 오래걸려요ㅎ 한국에 -미국엔 잠깐만 갔다와도 영어가 술술 나와야된다-는 그런 생각은 다 헛소리구요). 영어 빨리배우려면 California말구 다른주들이 더 좋긴한데요 한국사람들 살긴 좀 불편하니까....

어쩄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