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글쓰기

노래방 다녀온 교사 확진...학교·학원 집단감염 확산

글쓴이 이철국 등록일 21-04-15 21:30
조회 702

지난 9일 1학년 교사 확진…일주일 전 노래연습장 방문
교직원·학생 천3백여 명 전수 검사…학생 14명 확진
"교실 안에서 함께 식사하며 바이러스 전파한 듯"
[앵커]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감염돼 학생들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교사는 노래연습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성남시는 5백 곳 가까운 시내 노래방에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외에도 학교와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우려가 큽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그곳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은 교문은 일부만 열려 있고, 학교 운동장은 텅 비어 있는 모습입니다.

학교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나면서 등교 수업이 중지됐기 때문인데요.

이 학교 1학년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9일입니다.

이 교사는 확진 일주일 전인 지난주 2일 노래연습장을 방문했는데요.

하루는 정상 출근했고, 지난 6일 목에 이상을 느껴 조퇴했습니다.

이 교사가 확진된 뒤 학교 측은 교직원과 학생 등 천3백여 명을 전수검사 했는데요.

지금까지 1, 2학년과 5학년 학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http://naver.me/FPshgqci

노래방 다녀온 교사 확진...학교·학원 집단감염 확산

[앵커]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이 감염돼 학생들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교사는 노래연습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성남시는 5백 곳 가까운 시내 노래방에 집합

n.news.naver.com




2022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형 구조’로 치러진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 공통 응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선택(택 1) 응시다. 전체 45문항 중 공통과목이 34문항, 선택과목이 11문항이다. 수학은 ‘수학Ⅰ’과 ‘수학Ⅱ’ 공통 응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선택(택 1) 응시다. 전체 30문항 중 공통과목이 22문항이고, 선택과목이 8문항이다. 한편, 탐구도 계열 구분 없이 사회탐구나 과학탐구 중 원하는 과목을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국어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대전산후마사지 본인의 적성과 역량이다. 국어는 수학과 달리 ‘우리 대학에 지원하려면 반드시 특정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지정해둔 대학이 없다. 수학은 대학별 선택과목 지정 현황을 먼저 확인한 후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한다. 적지 않은 상위권 대학들은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 1’을 필수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들 대학 및 모집단위에 지원을 희망한다면 ‘확률과 통계’라는 선택지는 애당초 제거하고 시작해야 하는 것. 대학이 지정해 놓은 선택과목을 응시하지 않으면 지원 기회 자체가 박탈되기에 최우선으로 따져봐야 할 요건이다.

두 번째 기준은 국어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적성과 역량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점수 산출방식에 따르면, 동일한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들의 선택과목 평균을 빼고 공통과목 평균은 더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결국 이 모든 점수 산출 과정의 기준이 되는 ‘내 점수’가 낮으면 의미가 없다. 따라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문제를 골고루 풀어보고 가장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험생, 특히 문과 성향의 수험생이라면 인스타 팔로워 구매 공통과목 점수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문과 성향의 수험생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난도의 선택과목까지 공부하는 이과 성향의 수험생에 비해 공통과목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올해 수능 수학에서 공통과목은 22문항, 74점 배점으로 지난해(7문항, 20점 내외 배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예년보다 공통과목 비중이 크므로 점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통과목 학습을 탄탄히 해야 하는 이유다.

문과 성향 수험생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도 좀 더 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노원미용학원 함께 경쟁하는 만큼 이과 성향 수험생이 상위 등급을 차지하면 문과 성향 수험생의 등급은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학 등급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도 낮아진다. 따라서 목표 대학의 기준 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수학 공부를 충실히 하되, 도저히 수학에서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다른 영역 학습 기반을 탄탄히 다져둘 필요가 있다.

강남대성학원 고은 상담원장은 “과목별 유불리는 수능이라는 뚜껑을 열기 전에는 알 수 없다”면서 “어떤 요행을 바라고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 뚝심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2022학년도 수능 선택과목을 비롯한 입시 관련 정보는 단체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