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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즐기면서 하는 것

글쓴이 코포에듀 등록일 10-02-20 19:54
조회 5,763
미국학교에서 스포츠만큼이나 중요시 여기는 것이 음악이다. 악기를 배우는 것은 음악을 즐기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실제로 음악에 대한 관심은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그러나 상당수의 부모들이 '남들도 하니까'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등을 성급하게 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자녀들로 하여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빼앗는 결과를 초래한다. 음악교육은 '최소한 6~7년 정도 끌고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때 시작하는 게 좋다.

음악은 언어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연습이 필수이고, 주 3~4차례는 연습하도록 해야 한다. 자녀가 악기에 흥미를 못 가지면 또래 아이들이 공연하는 콘서트에 자주 데리고 다니고, 웬만큼 악기를 하게 되면 각종 음악 콩쿠르에서 발표를 많이 하도록 도와줘라.

악기는 개인적으로 배우고 발표회에 나가는 것보다 학교 오케스트라 같은 단체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고, 대학진학에 도움을 준다. 대학진학때문에 악기를 하게 되면 전국대회 수상 정도의 경력이 아닌 한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 그러나 오케스트라 활동은 미 교육에서 중시하는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입학 사정관들이 눈여겨 본다. 오케스트라는 대부분 중.고등학교, 혹은 커뮤니티나 대형교회 등에서도 운영되므로 참가할 수 있다.

Sonu1111 24-03-1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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