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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트리거는 제 인생 게임입니다

글쓴이 hd9Qw693 등록일 20-08-11 01:58
조회 290

요 전에 크로노트리거가 포텐글로 올라갔던 걸 보고 반가운 마음에 끄적입니다.


30년 살면서 여러 게임 해봤지만 


제 인생게임은 여전히 크로노트리거입니다.


어릴 때 컴퓨터가 좋지 않아서 남들 다 하는 온라인 게임을 못 했드랩죠. 


좋지 않은 컴퓨터지만 게임이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에 슈퍼패미콤 게임을 에뮬레이터로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릴 때 메가드라이브는 있었는데 슈퍼패미콤이 없어서 매번 친구네 집에 갔던 기억이 ㅎㅎ


그 추억에 에뮬을 받고 했던 첫 게임이 크로노트리거였습니다.


정식 한글판은 아니었지만(그리고 그 때는 100%도 아니었음) 공략 안 보고 꾸역꾸역 숨겨진 요소들 다 깨고 


다회차로 엔딩도 수차례 봤습니다.


맨날 게임한다는 어머니 잔소리를 피하려고 영문판으로 다운받아서


"이거 영어게임이야, 공부하면서 하는 거"라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ㅋㅋㅋ



턴제와 액션을 적절히 버무린 전투 시스템, 각자 가진 스킬을 서로 조합해 2인, 3인기를 쓰는 방식은 지금 생각해도 신박합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잘 살린 스토리도 좋아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꾸는 건 지금 볼 땐 다소 진부한 컨셉이지만,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정말 잘 배치해 놔 플레이어를 몰입하게 합니다. 늘어지지 않고 타이트한 스토리 덕분에 플레이하는 내내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들, 각 캐릭터 사이 연관성, 플레이어블 캐릭터 외에 조연 캐릭터들의 자잘한 스토리도 인상적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파이널판타지6를 하면서도 감탄을 연발했는데, 그래도 크로노트리거가 몇 수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아, BGM이 엄청난 게임으로도 유명하죠. 600년 메인테마인 '바람의 동경'이 가장 유명합니다. 이것 외에도 메인 테마곡, 개구리 테마곡 등등 게임 내 여러 음악이 호평받았습니다. 저도 머리 식힐 때 가끔 유튜브로 검색해 듣곤 합니다. 게임은 안 해보셨더라도 음악은 한 번 꼭 들어보세요 ㅎㅎㅎ 예쁜 누나가 치는 버전으로 올려드림 ^^



그리고 얼마 전에 스팀 게임에 빠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면서 크로노트리거가 스팀에 있다는 걸 알고 구매해서 바로 플레이했습니다. 예전엔 이식에 문제가 많아 버그가 잦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패치를 통해 많이 수정됐다고 하더군요. 엔딩 보는 데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재밌게 했습니다. 슈퍼패미콤 판으로는 못 보던 컷씬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ㅎㅎ 


허접한 도트 그래픽이지만 그런 점에 크게 신경 안 쓰신다는 분들, 스토리 있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성검전설 등 JRPG 좋아하신다면 실패하지 않으실 겁니다.


파판7 리메이크판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상태라면 크로노트리거도?'라고 기대 엄청 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보다는 북미에서 더 인기가 많은 타이틀이라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들 하던데..... 크로노트리거 리메이크판 내주라 스퀘어에닉스~~~~~~


2.JPG 크로노트리거는 제 인생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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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청량리역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돈 많은 노인 부부가 날마다 빵을 만들어서 동네 어린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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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지구 금강펜테리움그러나 그 가운데서 한 여자아이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언제나 맨 끝에 섰습니다. 자연히 그 아이에게 돌아가는 빵은 항상 제일 작은 것이었습니다.
송파거여 위너스파크아이들은 저마다 더 큰 빵을 차지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자기에게 빵을 나누어 준 노인 부부에게 고맙다는 말조차도 제대로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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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따라 그 여자아이에게 돌아온 빵은 유난히 더 작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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