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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알리바바 등 수집 개인정보 관리 기업 설립

글쓴이 등록일 21-03-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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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알리바바 회사 로고. 사진=정지우 특파원【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정부가 알리바바, 텐센트 등 거대 기술기업이 수집한 개인 정보를 관리하는 합작 기업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 거대 기술기업들이 수억 명의 소비자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관리·감독하기 위해 이들 거대 기술기업이 참여하는 국가 후원 합작 기업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주도로 추진 중인 합작 기업 설립 방안은 인터넷 부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중국 당국의 시도 가운데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외신은 내다봤다.또 국가가 후원하는 합작 기업에는 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들과 금융 결제 기업들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대 기술기업은 합작 기업에 주주 자격으로 참여하고 합작 기업의 경영진은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은 사람이 맡는 형태다.중국 당국의 이들 기술기업에 대한 통제 강화는 공산당이 이들 기업의 힘과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을 우려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해석도 나온다.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거대 기술기업들이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방식은 중국 공산당의 민감한 관심사가 됐다는 지적이다.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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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홈패션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매년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브자리는 홈패션 부문에서 총점 1000점 중 708.2점으로 2위(432.8점), 3위(416.9점) 브랜드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 로열티(충성도) 등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이번 시상에서 이브자리는 한국인 수면건강이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고객의 양질의 수면을 위한 맞춤 수면 솔루션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브자리는 먼저 수면습관, 수면자세, 체형에 맞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슬립코디네이터’와 침실환경 및 인테리어를 분석해 제안하는 ‘홈코디네이터’ 사내 자격제도를 도입했다.전문 교육과 자격 검정을 이수한 총 282명의 홈슬립코디네이터가 전국 매장에 배치돼 수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컨설팅 서비스는 한 점포에서 기능성 침구 매출을 최대 3배까지 높이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그간 단순화된 침구에서 기능성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면, 현재는 이보다 한단계 발전한 맞춤형 침구에 집중하면서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